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중병에 걸린 노인이 신령이 준 침으로 사람들의 병을 고쳐 준 이야기. 쌍령산은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승죽마을에 있는 산으로, 안성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중턱에 방구들처럼 평평한 바위가 있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 바위를 구둘바위라 부른다. 1978년 6월 10일 원삼면 죽능리 어현마을에 사는 오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기장수 이야기. 1978년 6월 20일에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사는 홍종억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5년에 출간한 『내 고장 옛 이야기』에 수록하였다. 용인시에는 「아기장수와 용마바위」와 비슷한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 오고 있다. 용인시의 좌측으로는 투구봉이 있고 우측으로는 칼봉이 자리잡고 있는데, 봉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일산리 하마산에 있는 열녀비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열녀비고개는 용인시 모현읍 일산리 하마산과 왕산리 중간 지역을 잇는 고개로, 옆에는 내가 흐르고 있다. 열녀비는 맞은편 산중턱에 세워져 있다. 지금과 달리 옛날에는 길이 좁고 내가 깊어서 오고가는 사람 중에 빠져죽는 이도 더러 있었다고 전한다. 1978년에 용인시 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용덕사의 용굴 이야기. 용덕사는 이동읍 묵리에 있는 절로 신라 문성왕 때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절 뒤에 커다란 굴이 있어 일명 굴암절이라고도 부른다. 1978년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에 사는 장재우(학생, 18)의 할머니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1985년에 출간한 『내 고장 옛 이야기』에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