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복립 정려각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속하는 행정면. 4개 면을 합하였다는 뜻으로 내사면이 되었다가 조선시대부터 있었던 양지라는 고유지명으로 변경되었다. 본래 양지군 지역으로서 양지 읍내가 되므로 읍내면이라 하여 교동·암곡·서촌 등 7개 리를 관할하였는데, 1914년 3월 1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주동면의 삼매·공세·평촌 등 7개 리와 주북면의 정수·대대·계장 등 6개 리, 주서면의...
-
경기도 용인시에 분포되어 있는 유교 관련 유적과 유물. 유교유물유적은 크게 유적 자료와 유물 자료로 나눌 수 있다. 용인 지역에서 전해 오는 유적 자료로는 서원, 향교, 사우, 누정, 정려, 비석 등의 건축물 등을 들 수 있다. 또 유물 자료로는 서원·향교 등에서 제사 의식 때 사용하는 신주(神主)와 제기, 유교적 세계관을 드러내는 문집과 가문의 역사를 담은 기록인 족보...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의병장. 본관 전주(全州). 자는 군서(君瑞), 호는 묵계(墨溪)이다. 할아버지는 부제학 유윤덕(柳潤德)이고, 생부(生父)는 유성(柳城), 양부는 참봉인 유지(柳墀)이다. 유복기(柳復起)와 유복립(柳復立) 형제는 외가에 맡겨져 외조부의 손에서 컸으며 외숙인 학봉 김성일에게서 학문을 배웠다. 음보로 종부시주부(宗溥寺主簿)가 되었고, 1592년(선조 25) 임진...
-
1746년(영조 22) 이재가 지은 임진왜란 의병장 유복립의 정려기.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진주성전투에서 순절한 유복립(柳復立)[1558~1593]에게 정려의 은전이 내려지자, 후손 유심(柳深)의 간청으로 이재(李縡)[1680~1746]가 지은 정려기(旌閭記)이다. 글씨는 이조참판 신만(申晩)이 썼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에 있는 유복립 정려각 안에 현판으로 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