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통시대에 살았던 효부나 열부.

[개설]

우리의 전통 사회에서 여성의 효열(孝烈)은 남성들의 충효(忠孝)와 함께 반드시 지켜야 할 하나의 이념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실천적 행동은 민중의 귀감이 되었으며 가문의 영예이기도 했다. 여수에도 효녀와 효부 그리고 열부로서 『삼강록(三綱錄)』 등 기록에 남아 있거나 효열비를 세워 그 행실을 기리는 대상 인물은 대단히 많았다.

[여수의 열녀]

1. 경주김씨·경주정씨·고령신씨·곡부공씨·공주이씨·광산김씨·김녕김씨

경주김씨로는 돌산읍의 선처흠(宣處欽)의 처, 율촌면 산수리 행정마을의 박중태(朴重泰)의 처, 화양면 이목리의 박복순(朴福順)의 처, 삼일동 호명마을의 이선렬(李善烈)의 처, 화양면 옥적리의 박준근(朴準根)의 처가 열녀로 올라 있다. 경주정씨로는 소라면 복산리의 이봉래(李鳳來)의 처와 이두익(李斗翊)의 처가 있다. 고령신씨로는 소라면 대포리의 김정두(金貞斗)의 처, 화양면 안포리 세포마을의 강중모(姜仲模)의 처, 소라면 봉두리의 정계조(鄭啓朝)의 처가 있다.

곡부공씨로는 소라면 달천의 김계주(金系柱)의 처가 있고, 공주이씨로는 화치동의 주종옥(朱宗玉)의 처가 있다. 광산김씨로는 율촌면 봉전리의 박준민(朴準敏)의 처와 강윤경(姜胤京)의 처, 남산동의 김창준(金昌俊)의 처가 있다. 김녕김씨로는 화양면 서촌리의 장봉순(張鳳淳)의 처, 상암동의 강창언(姜昌彦)의 처, 김창래(金昌來)의 처가 있다.

2. 김해김씨·김천효씨·나주임씨·남양홍씨·남원양씨·남평문씨·남평윤씨

김해김씨로는 적량동의 박종두(朴鍾斗)의 처와 이종원(李鍾原)의 처, 율촌면 사수리 신대마을의 박봉래(朴鳳來)의 처, 학용동의 권학준(權學俊)의 처, 남면 두모리의 마정화(馬正華)의 처, 주삼동의 황탁성(黃卓性)의 처, 화양면 이목리의 박종대(朴鍾大)의 처, 묘도동의 심춘택(沈春澤)의 처, 적량동의 이종칠(李鍾七)의 처와 이종채(李鍾彩)의 처와 민영석(閔泳錫)의 처, 화양면 용주리의 최상규(崔祥奎)의 처, 화치동의 주학련(朱鶴連)의 처, 소호동의 이덕수(李德秀)의 처, 소라면 복산리 마산의 오양환(吳楊煥)의 처, 웅천동의 정상언(丁相彦)의 처, 소라면 죽림리 하금의 김기만(金基滿)의 처, 화치동의 주봉원(朱鳳元)의 처, 화양면 안포리 세포의 강방옥(姜芳玉)의 처, 화양면 이목리의 전모암(全模岩)의 처가 있다.

김천효씨로는 상암동의 서달순(徐達淳)의 처가 있으며, 나주임씨로는 정기안(丁基安)의 처, 화양면 원포의 도석용(都錫容)의 처, 만흥동의 이기제(李箕濟)의 처가 있다. 남양홍씨로는 율촌면 구암의 차학규(車鶴奎)의 처, 웅천동의 정종성(丁鍾盛)의 처가 있고, 남원양씨로 묘도동의 김정도(金正道)의 처가 있다. 남평문씨로는 소라면 마륜의 강상문(姜相文)의 처, 화치동의 김기채(金基彩)의 처, 율촌면 여동리 외진마을의 김학금(金學禁)의 처가 있다. 남평윤씨로는 적량동의 이정우(李晶雨)의 처가 있다.

3. 달성서씨·목천장씨·문화유씨·밀양박씨

달성서씨로는 웅천동의 정임수(丁任洙)의 처와 소라면 대포리의 김창량(金昌良)의 처가 있다. 목천장씨로는 화치동의 김진록(金鎭錄)의 처가 있고, 문화유씨로는 호명동의 이양근(李良根)의 처와 화치동의 황학성(黃鶴性)의 처가 있다. 밀양박씨로는 광무동의 곽재련(郭在連)의 처, 화치동의 김문현(金汶鉉)의 처, 상암동 진례의 서성효(徐性孝)의 처, 돌산읍 군내리의 황하석(黃河錫)의 처, 적량동의 이규옥(李圭玉)의 처, 소라면 복촌의 김기일(金基鎰)의 처, 중흥동 용성의 엄평신(嚴平信)의 처, 소라면 복산리 마산의 오기관(吳基灌)의 처, 쌍봉동 화산의 정현묵(丁鉉默)의 처, 월내동의 유치두(兪致斗)의 처, 평여동의 윤태홍(尹太洪)의 처, 화양면 서촌리의 김기윤(金基允)의 처, 화양면 옥적리의 김용익(金容益)의 처, 돌산읍의 이함필(李咸必)의 처, 화양면 안포리 세포의 김내수(金來洙)의 처, 율촌면 여동리 외진마을의 최윤길(崔允吉)의 처, 화양면 화동리의 이두영(李斗永)의 처, 충무동의 윤상근(尹相根)의 처가 있다.

4. 상주박씨·성산배씨·수원백씨·신안주씨·양천허씨·연안이씨

상주박씨로는 소라면 복산리 마산의 오안욱(吳安郁)의 처와 사곡리의 김병수(金秉洙)의 처가 있다. 성산배씨로는 소라면 사곡리의 정만석(鄭萬錫)의 처, 중흥동 토산의 곽채도(郭埰度)의 처, 충무동의 임상대(林祥大)의 처가 있다. 수원백씨로는 중흥동의 김두열(金斗烈)의 처가 있다. 신안주씨로는 중흥동 토산의 김일수(金日秀)의 처, 소라면 대포리의 배재명(裵在明)의 처, 율촌면 학첩의 차병기(車炳基)의 처가 있다. 양천허씨로는 호명동의 이완석(李玩錫)의 처가 있고 연안이씨로는 율촌면 월산리의 최용식(崔龍植)의 처가 있다.

5. 연안차씨·영광신씨·옥천조씨·의령남씨·이천서씨·인동장씨·장흥임씨

연안차씨로는 삼산면 서도리의 김진귀(金鎭龜)의 처가 있다. 영광신씨로는 돌산읍의 박찬종(朴贊宗)의 처가 있고, 옥천조씨로는 웅천동의 정종표(丁鍾杓)의 처가 있다. 의령남씨로는 삼산면 죽촌의 김대선(金大善)의 처가 있다. 이천서씨로는 호명동의 홍순봉(洪淳鳳)의 처와 중흥동 두암의 김종만(金鍾萬)의 처가 있다. 인동장씨로는 화양면 장수리의 최재관(崔在寬)의 처, 화정면 제도리의 박해룡(朴海龍)의 처, 율촌면 월산리 신촌의 주기순(朱琪淳)의 처, 낙포동의 김봉우(金奉佑)의 처, 군자동의 김진현(金軫鉉)의 처가 있으며, 장흥임씨로는 소라면 복산리의 이찬의(李贊儀)의 처가 있다.

6. 전주이씨·전주최씨·제주양씨·진양하씨·진주강씨·창녕조씨

전주이씨로는 쌍봉동 내동의 황규재(黃圭在)의 처, 소라면 관기리의 김계환(金啓煥)의 처, 관문동의 노희상(魯熙相)의 처, 율촌면 상봉리 두봉의 유흥엽(劉興曄)의 처, 묘도동의 정갑조(鄭甲朝)의 처, 쌍봉동의 신두휴(申斗休)의 처, 화양면 원포의 김정두(金正斗)의 처, 소라면 봉두리 당촌의 김정준(金正俊)의 처가 있다. 전주최씨로는 소라면 복촌의 정상기(鄭相基)의 처가 있다.

제주양씨로는 율촌면 평촌의 김광옥(金匡玉)의 처, 소라면 달천의 박홍준(朴洪準)의 처, 중흥동 두암의 김용현(金容玹)의 처, 평여동의 서한규(徐漢圭)의 처, 율촌면 신산의 오순석(吳順錫)의 처가 있다. 진양하씨로는 만흥동의 김덕기(金德基)의 처가 있고, 진주강씨로는 쌍봉동 무선의 임제묵(林濟黙)의 처, 율촌면 산수리 행정의 박계섭(朴桂燮)의 처, 화양면 창무리의 김문옥(金文玉)의 처가 있다. 창녕조씨로는 덕충동의 정상오(丁相吾)의 처와 소라면 죽림리 하금의 정시규(鄭時圭)의 처가 있다.

7. 창원정씨·창원황씨·청송심씨·청주한씨·파주염씨·파평윤씨

창원정씨로는 율촌면 취적리 이인경(李寅炅)의 처, 소라면 죽림리 박종효(朴宗孝)의 처, 율촌면 월산리 신촌의 주동철(朱棟喆)의 처가 있다. 창원황씨로는 호명동 홍형의(洪亨義)의 처와 소라면 대포리 김종제(金宗濟)의 처가 있다. 청송심씨로는 충무동의 김홍기(金洪基)의 처와 적량동의 이규훈(李圭訓)의 처가 있다. 청주한씨로는 연등동 오정환(吳貞煥)의 처가 있고, 파주염씨로는 교동의 김성수(金成洙)의 처가 있다. 파평윤씨로는 율촌면 월산리 신촌의 주병순(朱炳淳)의 처와 돌산읍 군내리의 김찬규(金贊圭)의 처가 있다.

8. 평강채씨·하동정씨·함평이씨·해주최씨·행주기씨·현풍곽씨

평강채씨로는 율촌면 산수리 행정의 양회기(梁會基)의 처가 있으며, 하동정씨로는 율촌면 취적리의 이인유(李寅有)의 처와 소라면 달천의 김병갑(金炳鉀)의 처가 있다. 함평이씨로는 웅천동의 김화석(金華錫)의 처가 있고, 해주최씨로는 화양면 이목리 박박동(朴博同)의 처가 있으며, 행주기씨로는 율촌면 봉전리의 오재두(吳再斗)의 처, 현풍곽씨로는 묘도동의 김준석(金俊碩)의 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