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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31511
한자 麗水-農樂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지 여수우도농악 -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현천마을지도보기|화양면 창무리 백초마을|소호동 송소마을
가창권역 여수우도농악 - 전라남도 여수시
성격 판굿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현천마을화양면 창무리 백초마을, 소호동 송소마을에서 전해 오는 판굿.

[개설]

여수우도농악은 250여 년 전 지금의 여수시 소호동 송소마을에 정착했던 김외대[생몰년 미상]가 처음 전파한 판굿으로 김외대-꽃돌이-임재식-김경수-김영 등으로 전승되어 왔으며, 지역 특색에 맞게 소라면 현천리 현천마을 소동패놀이, 용수농악, 현천 가장농악, 원포·화동 우도농악으로 전해 오고 있다.

[연원]

여수우도농악의 발생 시기는 조선 후기로, 전라북도 정읍에서 송소마을에 정착했던 김외대 꼭두쇠가 조선 중기부터 내려오던 백초마을 가장놀음과 엮은 것으로, 임재식[대한민국 우도농악 명인, 현천 출신] 때 판굿 형태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임재식은 우도농악의 소품 제작인[상쇠 부포, 반고 등]으로도 명성을 널리 알렸다.

[구성 및 형식]

여수우도농악은 정월 대보름, 삼월 삼짇날, 백중 때 마을에서 흥행하였다. 전체 판놀음은 네 과장으로 구성되는데 입장굿과 인사굿-질굿과 일광놀이[도둑잽이굿]-오방진굿과 품앗이굿-구정놀이[쇠놀음, 설장구놀음, 소고놀음 등]로 진행된다. 전체 판의 마지막은 느진삼채·중삼채·된삼채로 몰아 가며 매도지로 판을 맺는 형식으로 짜임새가 독특하며, 판의 흥은 1인 2역의 가장, 그리고 대감·각시·각설이·쫄쫄이·대포수 등이 어우러져 흥을 돋운다.

[현황]

여수우도농악은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 백초가장농악보존회, 용주농악, 원포농악, 화동농악 등으로 전승되고 있다. 김영, 허명자 등이 전수하였고, 현재도 많은 지역 농악인이 전수를 받고 있다. 여수우도농악을 활발하게 전파하고 있는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는 2019년 3월 15일 진남문예회관에서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사회적 사각지대 대상에 대한 쌀 나눔 및 문화 공유의 장으로 마련한 정기공연 「밥이 하늘이다」 공연을 진행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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