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의 노동자 계층이 자신의 생활 조건 유지·향상을 위해 전개하는 조직적인 운동. 노동운동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노동조합 운동이나 노동운동이 모두 노동조합 운동인 것은 아니다. 노동운동은 목적에 따라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첫째로 생산자로서의 임금 노동자들이 임금과 노동 시간 등 노동 조건의 유지·개선을 목적으로 벌이는 노동조합 운동이다. 둘째로 선거권을 가...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사당. 일제강점기인 1926년 순종의 장례식 때 여수 지역 유림 대표 정충섭, 정영민, 최석주, 최봉삼 등 네 명이 중심이 되어 유림 50여 명을 규합하여 여수 유림 조선통곡단을 결단한다. 그들은 열차편으로 상경하려 했으나 일제 관헌에 의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은밀히 야간에 선박을 이용하여 부산을 거쳐 순종의 장례식에 참가함...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던 악공청과 관련된 자료 일괄. 여수에는 악공청(樂工廳)이라 불리는 음악기관이 있었다. 악공이란 관아에서 음악을 담당하던 음악인을 지칭하며, 원래 악공청이 있는 곳은 여수 진남관의 왼쪽(동쪽) 뒤쪽이다. 이런 입지 조건으로 볼 때에 악공청이 과거 관아와 관련 있던 기관임을 알 수 있다.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를 보면, 취군(吹軍)이 131명, 기생(妓生)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