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있는 조선 중기 이순신 장군의 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는 일제강점기에 여수경찰서장 마쓰키[松木]가 1942년 봄 우리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하여 대첩 비각을 헐고 대첩비와 타루비를 반출했던 것을 1946년 경복궁 뜰에서 김수평이 발견하여 1948년 5월 24일 여수에 복구하였다.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는 충무공 이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