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세워진 가선대부 장태지 기적비. 장태지(張泰址)의 둘째 아들 장기순(張基恂)이 아버지의 행적을 후대에 남기고자 가선대부행동돈녕장공기적비(嘉善大夫行同敦寧張公紀蹟碑)를 건립하였다. 가선대부행동돈녕장공기적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 1307-2번지에 있다. 기단석에 비신을 세우고 비갓을 올린 전형적인 비석의 형태이다. 총 높이...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옥적리(玉笛里)는 마상·신기·대옥·소옥·산전마을을 병합한 법정리 이름이자 신기와 소옥마을만을 칭하는 행정마을 이름이기도 하다. 곡화목장이 있던 조선시대에 여러 마을의 목동들이 모여들어 말거리산이라 불렀다. 산자락이 남서쪽으로 길게 뻗쳐 큰 골과 작은골을 이루고, 이 산의 모양이 옥피리를 닮았다 하여 마을 이름을 옥적이라 하였다 전...
조선 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 장태지는 1858년(철종 9)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아우 장태린(張泰隣)과 함께 경성으로 유학하였고, 1887년(고종 24) 충훈부도사(忠勳府都事), 1890년(고종 27) 돈녕부도정(敦寧府都正)과 돈녕부동지사(敦寧府同知事)를 역임하였다. 1894년(고종 31) 낙향하였는데, 고향에 동학농민운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