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에 있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지명에서 나타나 있듯이 인근 주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해발 363.7m의 육산이다. 경위도상의 위치는 북위 34°39′15″, 동경 127°36′10″에 자리하고 있다. 기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옥적리(玉笛里)는 마상·신기·대옥·소옥·산전마을을 병합한 법정리 이름이자 신기와 소옥마을만을 칭하는 행정마을 이름이기도 하다. 곡화목장이 있던 조선시대에 여러 마을의 목동들이 모여들어 말거리산이라 불렀다. 산자락이 남서쪽으로 길게 뻗쳐 큰 골과 작은골을 이루고, 이 산의 모양이 옥피리를 닮았다 하여 마을 이름을 옥적이라 하였다 전...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와 화동리 사이에 있는 산. 이 산은 여자만을 건너 대하고 있는 고흥군의 팔영산과 연락이 있었던 산으로, 옛날 봉수와 관계된 방어 지명에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 산의 북서쪽은 경사가 가파르나 남동쪽은 완만하다. 고봉산과 함께 화양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정부에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토양층이...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동리의 이름은 곡화목장의 동쪽이라는 뜻으로 곡화의 ‘화(華)’와 동쪽의 ‘동(東)’을 합하여 지어진 마을 이름으로, 이 마을의 옛 이름은 동편·댕핀·코캐 등으로 전해진다. 댕핀은 동편의 방언이고 코캐는 곡화(曲華)가 변한 말이다. 곡화는 조선조 초기부터 지금의 화양면 지역에 자리했던 곡화목장의 감목관이 거주했던 중심 마을이었기에 목장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