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에 발간된 여수 지역의 향토 관련 서적. 근세 이전에 발간된 여수 관련 향토지는 『호좌수영지』, 『여수지』 등인데 『여수향토사』는 광복 이후에 간행된 여수 관련 최초의 향토지이다. 1952년 당시 여수 교육청 김낙원(金洛原) 장학사가 신구지(新舊誌)를 참작하여 당시 시교육청 및 협찬 회원의 도움을 받아 여수일보사에서 간행했다. 국판 활자본이며, 종서(縱書)했다. 구성은 제...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에 있던 여수일보사에서 발행했던 일간 신문. 『여수일보』가 창간되던 때는 좌우익 갈등으로 국론 분열과 사회 혼란이 심했을 뿐만 아니라 미군정 하에서 주권과 민족주의 운동이 강하게 일던 시기였다.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창간인 정재완은 해방 후 건국준비위원회 여수군지부장, 여수군수, 전라남도 사회교육과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 생활을 그만 둔 뒤 지방 언론기관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