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주원석(朱元錫)은 1930년대 당시 조선일보 기자이자 항일 운동가로서 여수공립수산학교 생도들의 항일 운동을 배후 조종한다는 혐의를 받아 경찰에 수차례 구속되었다. 이 때 일제가 내린 25일 구류의 언도가 부당하다고 정식 재판을 청구하는 등 조선총독부 재판부에도 철저히 항거하였다. 1932년에는 여수적색노동조합준비회를 조직하여 정미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