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과 중흥동에 걸쳐 있는 산. 석가모니가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과 산의 모양이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 아래쪽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풍화된 육산을 이루나 산 정상부는 차별침식에 의한 잔구가 발달되어 있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영취산은 경상남도 창녕군에 있는 화왕산과 마산시에 있는 무학산과 더불어 전국 3대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