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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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법정리인 대포리에는 대포1구, 대포2구, 대포3구라는 행정리가 있는데 원대포, 구족도, 남해촌, 이상촌, 가마등, 신기, 장전, 노촌, 마전이라는 각각의 마을 이름이 있다. 대포2구에는 구족도와 남해촌, 가마등, 이상촌마을이 있다. 구족도마을은 간척지가 들어서기 전 마을이 해안으로 개의 꼬리 모양으로 늘어서 있어 개꼬랑지라는 이름으로 부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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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대포리 장전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대포리 장전 칠성제는 음력 7월 7일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에 마을회관 앞에 있는 당산나무(귀목나무)에서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의이다. 이를 ‘칠석제’라고 한다. 당산나무는 ‘당산할머니’ 또는 ‘당산님’으로 부른다. 제관은 제일(祭日) 일주일 전에 마을에서 제일 깨끗하다고 판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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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음력 7월 7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칠석은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전설에서 유래된 중국 주나라의 속절(俗節)이 고려에 유입된 것이며, 조선시대에는 궁중과 민간에서 절일(節日)로 여기고 절식(節食)과 의례를 행하였다. 여수의 칠석 절식으로는 주로 밀가루나 보릿가루를 걸쭉하게 반죽하여 밥 위에 찐 개떡과 나물이 있었다. 이를 장독대나 우물가 옆에 만든 단에 진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