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여천마을에서 당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금오도 여천마을 당제와 호랑이 전설」은 유송리 여천마을에서 당제를 지낼 때면 당주를 보호하기 위하여 암컷 호랑이와 수컷 호랑이가 지켜보며 따라다녔다는 이야기인데, 호랑이도 감동할 만큼 정성을 다해 당제를 모셔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유송리 여천마을 사람들은 섣달 그믐날 밤 해시부터 정월 초하루...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유송리 여천마을에 있는 신석기시대 조개더미. 조개더미란 수렵·어로·채집으로 생계를 유지해온 선사시대의 인류가 식료로 채집한 조개를 먹은 뒤 버린 껍질이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으로 패총(貝塚)이라고도 한다. 조개더미 안에는 조개 껍질 외에도 당시의 인류가 잡아먹은 동물이나 물고기의 뼈, 실생활에 사용되다가 버려진 토기·석기·골각기들, 일상생활에서 남겨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