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섬. 임진왜란 당시 인동장씨(仁同張氏)가 난을 피하기 위하여 이곳을 지나다가 동백꽃과 섬모초꽃이 만발하여 꽃섬이라 불렀으며, 두 개의 꽃섬 중 아래쪽에 있다하여 하화도라 부르게 되었다. 최고 지점은 118m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섬 모양이 구두 모양을 하며, 남쪽 해안에는 높은 해식애가 발달되어...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 하화도 일대에 조성된 둘레길. 하화도 꽃섬길은 바다를 벗 삼아 섬을 한 바퀴 도는 총 연장 5.7㎞[상화도 꽃섬길 4.4㎞]의 둘레길이다. 하화리의 화도(花島)는 소의 머리를 닮은 윗꽃섬 상화도와 복조리 모양의 아랫꽃섬 하화도가 야트막한 주황색 지붕 아래 서로 마주 보고 있는 형국이다. 임진왜란 중 인동 장씨(仁洞張氏)가 뗏목으로 가족과 피난을 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