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선원동에 있는 종합 의료 기관.

[설립목적]

여천전남병원은 여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 계층에게 의술을 통한 사회봉사를 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11월 26일 여천전남병원 신축 기공식을 갖고, 1999년 12월 10일 여천전남병원 준공 및 종합병원 개설 허가를 얻었다. 1999년 12월 24일 개원하여 진료를 시작하였다. 2000년 1월 9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었으며 2000년 11월 10일 전남대학교병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다.

2001년 1월 20일 삼성서울병원과 협력 병원 체결을 하였으며, 2002년 10월 21일 전남대학교병원과 모자병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2003년 1월 28일 인턴수련병원으로 지정되었고 2004년 7월 7일 서울대병원과 협력 병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2008년 인턴 및 가정의학과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었고, 2011년에는 종합검진센터와 위대장내시경센터를 증축하였다. 2012년 12월 심장내과 및 심혈관센터를 개관하였고, 2014년 특수검진센터를 개관하였다. 2016년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외과에서는 위암·유방암·대장암 등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하고 있으며,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절제술, 고무링을 이용한 치핵결찰술, 유방암 조기 진단 등의 진료를 맡고 있다. 정형외과에서는 인공 관절 클리닉, 관절경클리닉 등 각종 세부클리닉을 갖추고 최첨단 장비 및 의료기술을 적용한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경외과에서는 뇌혈관, 뇌종양, 척추, 뇌정위, 두부외상, 소아신경외과 등의 분야별로 첨단 의료기기와 특수 기기를 이용하여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내과는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등으로 구분되는데 동맥경화, 고혈압 등과 함께 심근경색을 비롯하여 당뇨병, 기관지 천식 등의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소아과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의 진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산부인과에서는 500례 이상 복강경 수술을 통해 자궁근종, 난소종양, 난관임신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그 밖에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해부병리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 등에서 분야별로 담당 진료를 맡고 있다.

[활동사항]

명민·전남병원 장학회는 여천전남병원 정웅길 원장이 아버지 정명민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장학회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1990년~2018년까지 고등학생 1,283명, 대학생 744명 등 총 2,221명에게 19억 2백1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현황]

병원 조직으로는 병원장을 자문하는 병원운영위원회와 제위원회가 있고 QI실과 감염관리실이 있다. 병원장 아래 진료부, 진료지원부, 전문센터, 간호부, 행정부가 있다. 진료 과목은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치과 등이 있다. 전문센터에는 심장혈관센터, 위·대장내시경센터, 종합검진센터, 특수검진센터 등이 있다. 병상 수는 299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