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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유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0955
한자 江陵劉氏
영어의미역 Gangneung Yu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산곡마을
집필자 김준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지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집성촌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산곡마을
입향시기/연도 조선 중종 때
성씨시조 유승비
입향시조 유세복

[정의]

유승비를 시조로 하고 유세복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연원]

강릉유씨는 고려 문종 때 우리나라로 건너와 지금 경상북도 영일군 기계면에 정착한 한나라 유방(劉邦)의 40세손 유전(劉筌)을 도시조(都始祖)로 한다. 유전의 큰아들로 대사헌을 지낸 유견규(劉堅規)가 거창군에 봉해져서 거창유씨의 세계(世系)를 이었으나, 문희공(文僖公) 유창이 조선 개국 이등공신에 책록되어 옥천부원군에 봉해져서 그의 후손들은 유승비를 시조로 받들고 본관을 강릉으로 하면서 세계를 이었다.

[입향경위]

강릉유씨의 여수 입향조는 유승비의 후손인 유세리(劉世履)로 알려져 있다. 유세복은 중종 때 사화를 피하여 여수시 율촌면 산수리 아래 토굴을 파서 모옥을 짓고 살면서 『중용(中庸)』과 『대학(大學)』을 벗 삼으며 살다 생애를 마쳤다. 또 1696년경 유몽엽(劉夢曄)이 율촌면 상봉리 두봉마을에 입향했으며, 유수룡(劉壽龍)이 1765년경에 들어왔다.

[현황]

강릉유씨 후손들은 현재 율촌면 상봉리 두봉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으며, 가장리 난화마을과 신풍리 산곡마을, 남면 여산마을, 화치동 한재마을에도 분산되어 살고 있다. 특히,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1912년 순천에서 전입한 시조 유승비의 25세손 유영천(兪永千)이 화치동 한재마을에 정착했는데, 유영천의 후손들은 여수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여수 신도시로 분산 이주하였다.

[관련유적]

여수시 율촌면 상봉리 두봉마을에 12세손 유수광을 추모하기 위하여 건립한 제각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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