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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1035
한자 臘日
영어의미역 Winter Sacrifice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준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세시풍속
의례시기/일시 음력 섣달 중순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동지로부터 세 번째 미일(未日)에 행하는 세시풍속.

[연원 및 변천]

납일(臘日)은 원래 중국에서 시작된 풍속으로 중국에서는 세 번째 술일(戌日), 또는 진일(辰日) 등으로 시대마다 달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때에는 12월 인일(寅日)이었다. 고려 문종 때는 술일로 납일을 정했으나 이후 대체로 대한(大寒) 전후 진일로 납일을 삼았는데, 납일이 보편화된 조선시대에 와서 동지 뒤 세 번째 미일로 정한 것이다.

납일이 되면 1년 동안 일어났던 모든 일을 신에게 고하는 풍속이 있다. 음력으로 섣달 중순쯤이 되는데, 옛날 궁중에서는 납향(臘享)이라 하여 사냥을 해서 이를 제물로 종묘와 사직에 제사를 지냈고, 여수 민가에서는 병에 좋다하여 참새를 잡아먹었다. 무병장수한다는 속설로 인해 사냥하는 풍습이 있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여수에서는 납일에 털을 가진 짐승을 잡아먹으면 다음 해 무병하다 하여 참새잡이를 했다. 특히, 어린아이가 참새고기를 먹으면 마마를 깨끗이 한다는 속설로 인해 참새는 아이들의 약용으로 쓰였다. 참새를 잡을 때는 평상을 거꾸로 하여 비스듬하게 새끼줄을 길게 늘어뜨린 작은 막대로 괴고 그 안에 먹이를 둔다. 참새가 그 안으로 들어가면 새끼를 잡아당겨 평상이 덮치게 하여 잡거나 초저녁에 처마 안쪽에 있는 참새집을 손전등으로 수색하여 잡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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