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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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關王廟 |
영어의미역 | Gwanwangmyo Shrine |
이칭/별칭 | 관운장 사당, 관왕묘제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 29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태균 |
성격 | 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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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조선 후기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 290 |
소유자 | 대횡간도 노인회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횡간리에 있는 관우를 주향으로 모시는 조선 후기 사당.
[변천]
관왕묘는 1730년(영조 6)에 세워졌다는 조사 보고서가 있으나 근거가 불확실하고, 임진왜란 이후 명나라의 원병과 관련해 조선 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19세기 후반 관왕(關王)[관우 또는 관운장]을 모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마을 사람들이 관우의 초상화를 각자의 집에 마련해 제사를 모셨는데, 참여하는 사람이 늘자 사당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 경찰이 칼, 초상화, 서적 등을 빼앗아가자 1914년 초상화를 다시 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봄의 경칩, 가을의 상강(霜降) 두 차례 제를 모셔왔다.
[형태]
마을 남쪽 언덕의 전답 가운데 있으며, 대지 66m²에 사당은 건평 13m²이며, 목조 슬레이트 지붕이다.
[현황]
중국의 관우, 유비, 장비 등 3인과 스님 1명의 초상화와 위패를 모시고 있다. 그동안 제사에 참여해 온 집안의 후손들이 계(契)를 조직해 운영해 왔으나, 고령화 추세와 재정 부족 등으로 관왕제와 계의 명맥이 끊어져 버렸고, 당집도 거의 방치되어 있는 상황이다.
[의의와 평가]
여수 지역에서 관우를 모시는 유일한 사당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 당집의 보수와 관리가 절실하며, 당제에 대한 지원 역시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