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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1943
한자 兼濟倉
영어음역 Gyeomje-chang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장여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연도/일시 조선시대
시행처 여수시

[정의]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좌수영 내에 있던 창고.

[개설]

겸제창전라좌수영 내에 설치된 6칸 창고로, 『호좌수영지(湖左水營誌)』에 재원의 마련 방법과 사용처가 기록되어 있다.

[내용]

『호좌수영지』의 기록에 의하면, 겸제창(兼濟倉)에서는 매년 말에 쌀 20석씩을 군향미(軍餉米) 모중(耗中)에서 본창에 갈라 나눠주고 출사(出使)의 양료(粮料)에 보급한다. 감색(監色)은 재임 중에 겸정한 고로 양료포(粮料布)가 없고 돈 1냥 5전과 쌀 2두는 상경노자이고, 돈 5전, 쌀 5승은 순영(巡營)노자와 통영노자이다. 그 나머지는 원근에 따라 올리고 내린다.

고자(庫子)와 사령(使令)은 1삭, 요조(料租)가 7두 5승씩인데 본창에서 올리고 내린다. 공고(工庫)는 엄목(嚴木) 31토와 금동목(金秱木) 29토는 회령포에서는 거론하지 않고 사도등 6징에서 춘추로 예봉하고 진상궤하(進上樻下)에 황칠은 소용에 따라 방답진에서 취용(取用)한다.

녹반(碌磻) 1두에 번주(燔朱) 1근 9냥이며, 신철(薪鐵) 1근에 열(劣)이 8냥이고 석철(錫鐵) 1근에 열이 1냥, 정철(正鐵) 1근에 열이 3냥, 유철(鍮鐵) 1근에 열이 1냥 5전, 동철 1근에 열(劣) 3냥, 상등자(常登子) 일부에 신철 15근이다. 용등자(龍登子) 일부에 신철 30근이고 사철(沙鐵) 10두에 탄(炭)이 5석 11두인데 하루 취신(吹薪)이 매 두에 4근씩이니 합신철이 40근이다.

신철 35근에 탄이 3석 9두(右는 마땅히 사절소에 들었음)이며, 갈색 피물(皮物)은 창우피(昌牛皮) 24부가 1령(令)이니 정장피(正獐皮) 일령으로 12조로 만들고 정철(正鐵) 1근에 중도(中刀)는 8개고 소도(小刀)는 12개, 가위는 3부, 12냥 인도는 1병이다.

관청과 쌀 창고에 소용되는 쌀이 1년 소봉(所捧)이 400석이므로 12삭에 분배하면 매 삭 33석 5두씩이다. 윤삭이 있으면 매 삭에 30석 11두 5승 3합 8작씩이고 윤달이 없고 재해가 있는 해에는 매 삭에 29석 5두 5승씩이다. 윤달이 있고 재해가 있는 해에는 매 삭에 26석 13두 8승 4합 6작씩이다.

진미(眞米) 1두와 청(淸) 3승과 진유(眞油) 3승으로 대약과는 50립을 만들고 중약과는 100립을, 중계(中桂)는 100립을 만든다. 점미(粘米: 찹쌀)는 달마다 나누어 매월 12두 5승이고 참깨가 1두로 기름을 2승 5홉을 짜고 들깨 1두로 기름을 1승 5홉을 짜고 율무 1두로 가루 2승 2홉을 만들고, 녹두 1두로 가루 2승 6홉 6작을 만든다. 보리 1석으로 가루 7두 5승을 만들고 지화 1석으로 동조 1석을 만들고 소금 1석으로 장 1섬 4두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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