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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생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1992
한자 成生院
영어음역 Seongsaeng-won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제도/법령과 제도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장여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연도/일시 1486년경연표보기
폐지연도/일시 1895년연표보기

[정의]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산곡마을에 있던 역원.

[개설]

역원은 삼국시대부터 있던 제도로 공문서의 전달과 여행 중인 관리의 숙박 또는 관물의 운송을 담당하였다. 병조의 소관으로 관할 역에는 찰방이 있고 찰방역에는 몇 개의 역이 소속되어 있다.

[관련기록]

1454년(단종 2)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는 역원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1486년(성종 17)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성생원(成生院), 무상원(無常院), 내례원(內禮院)의 3개가 있었다고 적혀 있다. 『전라남도 여수군읍지』에 ‘성생원이 서쪽으로 40리에 있었는데 지금은 폐지되었다(成生院在西四十里 今廢)’고 나와 있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순천에서 성생원까지 40리, 성생원에서 좌수영까지 40리라 하였으며, 조선 중기 이후에는 순천에서 좌수영 가는 길이 변경되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는 순천에서 성생원까지 40리, 성생원에서 석보창까지 20리, 석보창에서 좌수영까지 20리라 하였다. 좌수영에서 서울까지는 870리이다.

[내용]

성생원 터는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신풍리 산곡 앞에 있다. 고성(固城)의 통영(統營)으로 가는 길은 율현(栗峴)에서 분기한다. 남해로 가는 길은 잔수역에서 분기한다. 성생원(星省院)성생원(省生院)이라고도 하고 성생원(成生院)이라고도 한다. 이 역원로의 등급은 9등급까지 있었는데 전주에서 순천까지는 6등급이고 순천에서 좌수영까지는 9등급이었다.

도로는 도성의 경우 『경국대전(經國大典)』의 공전(工典) 교로(橋路)조에 척도는 영조척으로 하고 도로 폭은 주례(周禮)에 따라서 대로는 56척, 중로는 16척, 소로는 11척으로 하였다. 도로의 양편에 구거를 2척의 넓이로 하니 소로의 경우 실제 폭은 7곱자로 약 2.2m 정도 된다. 역원은 갑오경장 이후인 1895년에 폐지되었다.

[변천]

1896년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 사이, 여수(麗水), 소라포, 삼일포, 율촌면 등이 성생원[율촌면 신산~구후동 부팍]을 이용하도록 하였으며, 여수면에 속하도록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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