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시문학 동인회.

[설립목적]

해맥(海貘)은 바다에 사는 모든 악령을 먹고산다는 상징적인 동물인데, 동인들이 추구하는 시문학에서 해맥처럼 거짓 없이 진실과 순수함을 추구하자는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변천]

1982년 2월 21일 최성균, 김양호, 강성재, 박양규 등 여수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시인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되었다. 여수시의 유일한 청년 문학동인으로 결성 초기와 달리 근래에는 활동이 미진한 편이다.

[활동사항]

1982년 동인지 1집 『해맥』, 1989년 동인지 2집 『청머리동이연』을 발간하였다. 1990년 동인지 3집 『국시』를 발간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였다. 1985년부터는 동인지를 매월 회보로 대체하여 발간하고 있다. 1982년부터 지금까지 10회의 시화전을 개최하였으며, 1996년부터 20회에 걸쳐 시낭송회를 열었다. 또한 매월 모여 작품 품평회를 개최하였다.

[현황]

2010년 당시에는 김양호 회장을 중심으로 최성균, 강성재, 박양규, 김천호, 김영숙, 정희자, 이경숙, 이진석, 최승철, 조호진, 양주형, 김종우, 김영미, 정찬임, 정영숙, 박옥남 등의 회원이 활동하였으며, 2021년 현재 강성재 회원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여수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시인을 중심으로 한 시 문학동인 단체로 여수의 대표적 청년문학으로 활동 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