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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우실마을 옥녀봉 전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31041
한자 金鰲島 牛室- 玉女峰 傳說
이칭/별칭 「옥녀봉과 다시랑 전설」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병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4년 - 『여수시 무형문화재조사보고서 Ⅱ』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2018년 - 『남면지』 수록
관련 지명 옥녀봉 -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지도보기
성격 설화|전설
주요 등장 인물 옥녀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금오도에 있는 옥녀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금오도 우실마을 옥녀봉 전설」은 하늘에서 살던 선녀가 금오도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내려왔다가 올라가지 못하고 섬에 살던 총각에게 반해 사랑에 빠졌으나 화가 난 옥황상제가 옥녀와 총각을 바위로 만들어 버렸다는 이야기이다.

[내용]

하늘에서 선녀 네 명이 금오도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내려왔는데, 셋은 승천하였지만 한 명은 올라가지 못하고 인간과 인연을 맺게 되어 금오도에서 살게 되었다. 그 선녀의 이름은 옥녀였다. 하루는 옥녀가 바위에서 베를 짜다가 베틀의 북을 놓친 것이 유송리 앞바다의 납덕섬이 되었다.

옥녀봉 남쪽에 있는 봉우리는 ‘다시랑’이라 부르기도 하고 ‘신랑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하늘로 오르지 못한 옥녀는 이 섬에 살던 총각에게 반해 사랑에 빠졌는데 화가 난 옥황상제가 서로 만나지 못하도록 남자는 다시랑 산에 바위로, 옥녀는 옥녀봉의 바위로 만들어 마주 보고만 있도록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옥녀봉 산 밑에서는 벌채를 함부로 못 하는데, 이는 옥녀의 치마를 벗기는 것이라 옥녀가 반드시 재앙을 내린다 하여 옥녀봉에서는 나무를 베지 않는다고 전해 내려온다.

[모티프 분석]

「금오도 우실마을 옥녀봉 전설」에는 산을 신성시하면서 산림을 보호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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