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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사 조월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31066
한자 興國寺 祖月庵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적/건물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중흥동 17]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미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축|증축 시기/일시 2017년연표보기 - 흥국사 조월암 개축
현 소재지 흥국사 조월암 -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중흥동 17]지도보기
원소재지 흥국사 조월암 - 전라남도 여수시 흥국사길 160[중흥동 17]
성격 암자
양식 겹처마 맞배지붕 건물
정면 칸수 7칸
측면 칸수 3칸
소유자 흥국사
관리자 흥국사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흥국사에 있는 암자.

[개설]

흥국사 조월암흥국사의 중심 공간과 따로 떨어져서 지어진 암자이다. 사찰 중심 공간의 오른쪽 계곡 건너 산정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위치]

흥국사 일주문을 들어서 ‘흥국사중수사적비’ 직전에 길이 두 갈래로 나뉜다. 앞으로 나아가면 천왕문을 지나 봉황루, 법왕문,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가람의 중심이 나온다. 여기서 왼쪽으로 난 대나무 숲길을 따라서 500여 m 올라가면 암자가 나오는데 이곳이 흥국사 조월암이다.

[변천]

흥국사 조월암은 원래 정면 6칸의 전각 1동과 1칸짜리 화장실 동으로 이루어진 암자였다. 2015년 승려 종현이 입적한 후인 2017년 9월 정면 7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겹치마 전각으로 개축하였다. 개축 전의 건립 연대 등은 확인할 수 없다. 현판은 예서체로 2017년 10월 공리(空里) 김성숙(金盛淑)이 쓰고 철우 곽금원이 새기었다.

[형태]

정면 7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양쪽 측면에 풍판을 달았다. 겹처마 집으로 다섯 번째 칸에는 세살 청판 분합창을 달고 한 칸은 대청으로 터져 있다. 우측 한 칸은 상단에 세살문 여닫이 광창을 달았다. 양 측면 상단에 세살문 여닫이 광창을 달았다. 장대석 기단을 사각으로 깎아서 2단으로 올린 죽담을 놓고 계단을 3단씩 세 개 놓았다. 원형 초석에 두리기둥을 얹었다. 오른쪽 첫 번째는 전면에 문을 만들지 않았다. 두 번째 칸에 대청마루를 만들고 첫 번째 칸의 방은 대청에서 진입하도록 되어 있다. 나머지 칸은 방을 넣고 마루를 길게 이어서 만들었다. 죽담에는 디딤돌을 적당한 간격으로 새 개 놓았다. 문을 제외한 나머지 벽은 포벽으로 만들고 방은 온돌방이다.

[현황]

2020년 현재 흥국사 조월암은 단체 템플 스테이나 단체 사찰 체험 등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사찰 중심 공간과 약간 떨어져 있어 템플 스테이나 독립된 공간을 찾고자 할 때 이용하기 좋다. 사찰의 중심 공간에서 바로 조월암으로 오르는 길도 있지만 이 길은 가을에 참나무 잎들이 많이 쌓여서 바로 오르기 어렵다. 특히 낙엽이 지는 시기인 가을부터 겨울 사이는 미끄럽기 때문에 흥국사중수사적비 쪽에서 들어가는 차도를 이용해야 편리하다.

[의의와 평가]

흥국사 조월암은 간단한 소모임 식의 회의와 토론이 가능한 공간으로, 흥국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중화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공간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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