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숲해설가 단체.

[설립 목적]

회원을 상대로 하는 교육 및 답사 활동을 통하여 회원 개인의 역량 강화와 회원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며, 여수시 지역 성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숲해설 수업을 통해 자연에 대한 친화도와 이해를 높여 개인의 정서 순화 및 역량 강화뿐 아니라 지역의 자연 보호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2006년 10월 여수환경운동연합이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전남숲해설가협회에서 숲해설가 아카데미 과정 1기 교육을 실시하였다. 2007년 5월 숲해설가 아카데미 2기 교육을 실시하였고, 2007년 9월 숲해설가 아카데미 1, 2기 수료자를 중심으로 숲해설가 양성가 과정 교육을 실시하었다.

2008년 2월 숲해설가 양성가 과정 이수자를 중심으로 여수숲해설가회를 창설하였으며, 초대 회장은 김정일, 총무는 김혜진 회원이 맡았다. 2017년 2월 산림복지전문업[숲해설업], 2018년 1월에는 산림복지전문업[유아숲교육업]을 등록하여 오늘에 이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여수숲해설가회는 월 1회 월례회와 정기 답사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한다. 연 1회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 감성 기행을 추진하며, 주요 사업으로 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여수시 평생 학습 우수 프로그램 ‘숲으로의 초대’를 1기에서 8기까지 운영하였다. 여수시 문화원에서는 ‘자연 이야기’, 여수 환경도서관에서는 ‘숲 이야기’로 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여수시 보건소 주간 재활 프로그램으로 만성 정신 장애인 및 알코올 및 기타 중독자 대상으로 숲치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수시 관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숲해설 수업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산림복지전문업[숲 해설업, 유아 숲 교육]으로 여수, 순천, 광양 지역에서 숲해설을 하고 있다.

[현황]

2021년 여수시 산림과 주관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도란도란 가족 숲마실]을 미평산림욕장에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 답사를 시행하고 있다. 2021년 6월 현재 회장 김영란을 중심으로 회원 27명이 활동한다.

[의의와 평가]

여수숲해설가회는 여수 시민에게 우리 지역 숲 답사 및 교육, 자연 정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시켜 주는 단체이다. 더불어 자연과 함께하므로 정서 순화에도 도움이 되어 자라나는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