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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A010102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병호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선착장에는 2006년 1월에 GS칼텍스에서 기증한 풍향대가 있다. 기단 위에 스테인리스를 이용해 3층으로 꾸민 10m 높이의 시설이다. 바람의 방향을 알려주는 풍향대는 1918년 안도어업협동조합에서 처음 세웠으나 낡아져 20여 년 전에 보수했지만 또 녹이 쓸고 제 구실을 못하던 것을 GS칼텍스에서 지역 주민 만족 사업의 하나로 제작해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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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향대

기단부에는 ‘섬마을 사랑’이라고 쓴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1995년 씨프린스호 기름 유출 사고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았던 섬 지역에 대한 조그마한 보상(?)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풍향대는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 번 만들어 준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될 텐데, 이에 대한 고민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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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라앉은 씨프린스호

풍향대를 지나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정자나무와 팔각정이 있으며, 그곳에 1896년 설군된 돌산군의 초대 군수 조동훈(趙東勳)남면 일대를 순시하다 안도에 들른 것을 기념하는 비석이 있다. 높이 90㎝, 폭 40㎝ 크기의 직사각형 사암에 ‘호남한위팔역요충(湖南捍衛八域要衝)’이라고 새겨져 있고, 훼손된 일부분은 시멘트로 메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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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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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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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훈순시비

안도항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아주 좁아 멀리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섬 가운데로 들어가면서 S자를 이루며 폭이 넓어져 천연 호수를 형성하고 있다. 밀물 때는 큰 배도 마을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으며, 1959년 사라호 태풍을 제외하고는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천혜의 요새이다.

이러한 지형 조건 때문에 아주 옛날 해적 또는 왜구의 근거지였다는 소문이 있기도 하다. 안도의 지리적 위치와 지형의 중요성을 인식한 조동훈안도를 지킴으로써 호남을 지켜낼 수 있는 우리나라의 요충지라고 지적하면서 해안 방어를 강조했던 것이다.

안도항에서 마을을 돌아 여안초등학교여남중학교 안도분교장을 지나면 이야포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이야포’라는 땅이름은 어부들이 고기를 잡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속에 있는 ‘이야이야’라는 가락을 맞추는 소리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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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안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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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중학교 안도분교

이야포는 ‘이앳게’라고도 부르는 것으로 보아 마을 뒤편에 있는 바닷가라고 보아도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이야포에는 오랜 세월 파도에 씻기고 갈라지고 서로 부딪쳐 닳아진 작고 고운 자갈밭이 있다. 자갈 사이로 들어 온 바닷물이 다시 내려가면서 인간이 흉내 내기 어려운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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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포

안도마을 동쪽에는 백사장이 발달되어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안도해수욕장의 모래가 너무 맑고 깨끗하여 ‘백금포(白金浦)’라고도 부른다. 해수욕장과 몽돌 해안이 있는 안도는 여름철에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 서고지마을은 안도의 서쪽에 위치한 ‘곶’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마을 앞에 있는 섬은 모양이 가마솥을 닮아 ‘가마도’라 부르다가 가마 부(釜)자를 써서 ‘부도(釜島)’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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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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