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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비 팔찌의 의미는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A010202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시대 선사/석기
집필자 김병호

2007년 3월 27일 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 조개더미 유적지에서 현장 설명회가 있었고, 이후 유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유적과 유물에 대한 설명회가 4월 24일 다시 열렸다. 국립광주박물관에 따르면 3월 27일 이후 유적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두 구의 인골이 추가로 발굴됐고, 이 가운데 3호 인골은 팔목에 다섯 개의 조가비 팔찌를 끼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앞서 공개한 합장묘와 함께 우리나라 신석기시대 장제 문화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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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의 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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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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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가비 팔찌

이와 함께 조가비 팔찌를 착용한 인골은 경상남도 통영시 상노대도 산등(山登) 조개더미에서 발굴된 예가 있지만 다섯 개의 조가비 팔찌를 착용한 사례는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인골의 연대도 그보다는 앞선 것으로 판명됐다. 신석기시대에 팔찌를 차는 것은 성인식 문화와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와 같은 풍습은 일본의 규슈 지역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는 것이다. 규슈 지역에서는 10개 이상의 팔찌를 패용한 인골이 합장된 예가 다수 알려지고 있다.

대표적 예인 후쿠오카현 야마카[山鹿] 조개더미에서는 10~20개의 팔찌를 착용한 합장 인골 세 구가 보고된 바 있다. 이들이 착용한 팔찌는 대부분이 투박조개를 갈아 만들었는데, 안도 조개더미 3호 인골이 착용한 팔찌도 투박조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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