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40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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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琴憬 |
영어음역 | Geum Gyeong |
이칭/별칭 | 언각(彦覺),월담(月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황만기 |
성격 | 문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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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
성별 | 남 |
생년 | 1553년(명종 8) |
몰년 | 1634년(인조 12) |
본관 | 봉화 |
대표관직 | 사섬시봉사 |
[정의]
조선 전기 안동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봉화(奉化). 자는 언각(彦覺), 호는 월담(月潭)이다. 아버지는 성재(惺齋) 금난수(蘭秀), 어머니는 횡성조씨(橫城趙氏) 조대춘(趙大春)의 딸이다. 동생이 만수재(晩修齋) 금업(琴𢢜), 망월헌(望月軒) 금개(琴愷)이다.
[활동사항]
금경은 현재의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에서 태어났으며 월천(月川) 조목(趙穆)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1589년(선조 22) 동생 만수재 금업과 함께 나란히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600년에 현릉참봉(顯陵參奉)에 제수되었다. 1601년에 동생 금업과 함께 대과에 응시하였는데, 동생이 먼저 등제하고 그는 한 획이 모자라 인준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이미 급제했으니, 내 어찌 남들과 다투겠는가?” 하고는 함께 다투던 사람에게 양보하였다.
1614년 2월 사섬시봉사(司贍寺奉事)에 제수되었으나 광해군 정권의 혼정을 마다하여 부임하지 않고 고향인 예안으로 내려왔다. 그런데 고향에 오자마자 그 달에 부친상을 당하였고 1616년에는 모친상까지 당하니, 이후 세상에 뜻을 두지 않고 같은 곳에 사는 계암(溪巖) 김령(金坽), 동암(東巖) 이영도(李詠道) 등과 깊은 산골인 비암(鼻巖) 등지에서 서로 학문을 강론하였다.
[저술 및 작품]
문집 『월담일고(月潭逸稿)』가 동생 금업·금개, 금개의 아들 낙포(洛浦) 금성휘(琴聖徽)의 문집과 함께 『나산세고(羅山世稿)』로 합철되어 전한다.
[묘소]
묘소는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 가화산(加火山) 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