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800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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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獨山里沙丘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전구간 | 독산리사구 - 충청남도 보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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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독산리사구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
성격 | 모래 언덕 |
높이 | 8.5m |
길이 | 1.6㎞ |
폭 | 70m |
[정의]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독산리 독산해수욕장 배후에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언덕.
[개설]
독산리사구는 모래가 바람에 의해 운반·퇴적되어 형성된 지형이고, 만입(灣入)이 발달한 모래 해안 배후에 분포한다.
[명칭 유래]
사구가 있는 ‘독산리’ 지명을 그대로 따른 것이다.
[자연환경]
길이 1.6㎞, 폭 70m, 높이 8.5m에 이르는 대규모의 해안사구로 독산해수욕장을 이루는 사빈(沙濱)[모래가 많이 퇴적한 해안 지형]의 배후에 있다. 천혜의 조건을 갖춘 해안사구와 사빈이 어우러져 있는데도 교통이 다소 불편하여 개발이 많이 되지 않아, 역설적으로 사구의 원형을 상당 부분 유지하고 있다.
[현황]
2004년 해양수산부의 예산으로 축대를 쌓았으나, 많은 사람들의 반대 운동으로 축대는 전체의 반 정도만 쌓았다. 사구에 축대를 쌓으면 해일로 바다의 수위가 높아질 경우 파랑이 직접 축대에 부딪쳐 축대 밑을 침식하게 된다. 또한 바다와 사구가 완전 차단되어 모래, 동식물, 인간 모두에게 방벽을 만드는 것이 된다. 현재 축대가 없는 곳은 모래가 자유롭게 이동하고 있으며, 순비기나무[바닷가 모래땅에서 자라는 상록 떨기나무] 군락 등 여러 사구 식물이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