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남문동(南門洞)은 『호구 총수』에 남문리(南門里)로 등장한다. 웅천현 읍성의 남문 밖에 취락이 이루어지면서 처음에 남문 밖이라고 하였다가 남문리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1910년에 와성((臥城) 마을과 사도(沙道) 마을을 폐합하여 법정동이 되었고, 1973년 경상남도 진해시 편입에 따라 남문동으로 개칭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있는 자연마을. 사도 마을은 모래가 많아 사도라고 한다는 민간 어원설이 있다. 그리고 과거에는 사도곡리로 불리었는데 동쪽 들이 있는 골짜기로 풀이하고 있다. 1789년(정조 13)의 『호구 총수』에는 사도곡리로 나오는데 남문리와 함께 웅천현 읍내면에 속해 있었다. 1899년(고종 36)의 「웅천군 지도」에서는 사도리로 표기되고...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웅천동의 옛 이름은 곰내로 곰(熊)은 짐승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검(儉)[君], 곰[神]등의 뜻을 가진 옛말을 소리대로 표기한 것이다. 웅천은 존장(尊長)이 있는 곳을 표시하고 그 마을이 시냇가에 있음을 표시한 것이며, 옛날 곰이 많이 살고 있어 곰들이 내려와 냇물을 먹고 가는 곳이라 하여 웅계(熊溪)라 하였다가 웅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