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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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곡리는 진보면의 북서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기곡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텃골과 조시 두 곳이 있다. 밀양박씨(密陽朴氏)가 이곳을 개척하여 터를 잡았던 곳이라 하여 텃골[基谷]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자연마을인 조시는 대추와 감이 많이 생산된다 해서 조시(棗柿)라 불린다는 설과 태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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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에 세거하고 있는 밀양박씨 청재공파 집성촌. 기곡리 밀양박씨 집성촌은 기곡리 텃골마을에 있는 밀양박씨 세거지이다. 밀양박씨는 경상남도 밀양을 본관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로, 신라 경명왕의 맏아들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후손들이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진보면 기곡리에는 18세기에 밀양박씨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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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의 자연 마을인 텃골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텃골마을에서는 매년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마을 수구당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다. 텃골마을 동제는 마을의 형성 시기부터 전승된 것으로 추정된다. 텃골마을은 1760년에 밀양박씨(密陽朴氏) 박성묵(朴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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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남복수(南福洙)[1880~1931]는 1906년 3월 영양남씨(英陽南氏) 일족인 남석우(南錫祐) 등과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군자금 모집과 군수품 수집에 크게 공헌하였으나 부상을 입고 귀향하였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경도(景都). 이명은 남수복(南洙卜). 1880년 5월 9일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523번지에서 아버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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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어천리 밀양박씨 돈와공파 종중에서 소장하여 보관하고 있는 고문서. 밀양박씨 돈와공파는 1623년(광해군 15) 돈와(遯窩) 박유도(朴維度)[1600~?]가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감곡리]에 일시 거주하다가 어천리(魚川里)로 옮겨 정착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박유도의 이주는 당시 인조반정과 관련이 깊다. 박유도의 아버지 박자흥(朴自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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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관(姓貫)의 연원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시대 성주(城主)·장군(將軍)·촌주(村主)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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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기리는 파천면의 북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신기1리와 신기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새터, 감곡마을이 있다. 새로 만든 마을이라 하여 신기(新基) 또는 새터라 부르게 되었다. 감곡은 절[가람]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진보군 남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남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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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에 있는 효부각. 신기리 효부각(新基里孝婦閣)은 황기억(黃基億)의 부인인 밀양박씨(密陽朴氏)의 효행을 기리고자 1969년에 건립한 효부각이다. 밀양박씨는 조선 후기 품계가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오른 박상복(朴尙福)의 딸로 평해황씨(平海黃氏) 집안으로 시집을 갔다. 그런데 시집간 지 얼마되지 않아 시아버지가 병환으로 음식을 전혀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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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징원(澄源), 호는 물촌(勿村). 고려의 개국공신 신숭겸(申崇謙)의 후손이며, 증조할아버지는 청송군 진보면 합강리에 정착한 풍호정(風乎亭) 신식(申寔)이고, 할아버지는 군수를 지낸 신명창(申命昌)이며, 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를 지낸 신권(申眷)이다. 어머니는 한양조씨(漢陽趙氏) 생원 조승종(趙承宗)의 딸이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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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어천리에 세거하고 있는 밀양박씨 돈와공파 집성촌. 어천리 밀양박씨 집성촌은 파천면 어천리에 있는 밀양박씨 세거지이다. 밀양박씨는 경상남도 밀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신라 경명왕의 맏아들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며, 후손들은 밀양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밀양박씨 돈와공파(遯窩公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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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청송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청송군 내의 모든 읍·면 지역은 고령인구 비율 20% 이상으로 초고령화사회이다. 조선시대 청송군의 인구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1832년에 간행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를 통해 알 수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조선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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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字)는 천휴(天休), 호(號)는 현은(玄隱). 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조우섭(趙友燮), 어머니는 조사연(趙思淵)의 딸 밀양박씨(密陽朴氏), 할아버지는 생원(生員)으로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조상변(趙相抃), 증조할아버지는 증(贈) 호조참판(戶曹參判) 조경인(趙景仁), 부인은 의인(宜人) 연안김씨(延安金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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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 조선 건국부터 1895년 갑오개혁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청송 지역은 고려 전기 이후 조선 전기까지 독자적인 군현(郡縣)을 구축하지 못하고 지역의 이합(離合)이 빈번한 상태에 있었다. 1423년(세종 5) 청부현(靑鳧縣)과 송생현(松生縣)을 합쳐 새로이 청송군(靑松郡)이 되면서 이로부터 진보현(眞寶縣)과 함께 두 고을로 나뉘어 별개의 지방행정단위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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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 청송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청송민속박물관에는 19세기 말의 교지 17건과 18~19세기의 호구단자와 준호구 14건 등 모두 31건의 고문서가 보관되어 있다. 이들 고문서는 모두 청송 안덕, 현남에 거주하는 동래정씨, 진보의 진성이씨, 현동의 함안조씨(咸安趙氏), 밀양박씨 가문에서 기증한 것들이다. 청송민속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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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추현리에 있는 개항기의 효자각. 청송 추현동 박씨 효자각(靑松楸峴洞朴氏孝子閣)은 박충국(朴忠國) 형제의 효행을 기리고자 1891년(고종 28) 무렵에 건립한 비각이다. 박충국·박용국(朴龍國)·박준국(朴俊國)·박흥국(朴興國) 4형제는 밀양박씨(密陽朴氏) 박득춘(朴得春)의 아들로 우애가 깊을뿐더러 아버지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이에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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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있는 파천면 관할 행정기관. 파천면사무소는 주민생활 지원 업무, 민원 업무, 산업 업무 등 파천면의 행정사무를 관장함으로써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1914년 부령 제111호로 부(府)·군(郡)·면(面) 통폐합에 따라 상리면의 괴정 일부와 청송군 부서면의 하덕천·상덕천·상리·이사·신흔·주점·지경·회전·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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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항리는 주왕산면의 동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항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항동과 원구리가 있다. 항리는 마을 앞에 흐르는 하천의 모양이 마치 소의 멍에와 같아 멍에 혹은 가천동으로 불리다가 이후 소의 목덜미 같다 하여 항동(項洞)으로 개칭한 것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원구리는 조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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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항리 머내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밀양박씨 청재공파 집성촌. 항리 밀양박씨 집성촌은 항리 머내마을에 있는 밀양박씨 세거지이다. 밀양박씨는 경상남도 밀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신라 경명왕의 맏아들인 밀성대군(密城大君) 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여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머내마을에는 인근 경상북도 영덕에서 이거(移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