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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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시인 이상룡이 발표한 시조. 청송군 출신의 시인 솔뫼 이상룡(李相龍)이 창작한 시조로 2006년 가람출판사에서 간행한 시집 『세월의 나이테』에 수록되어 있다. 솔뫼 이상룡은 일본 아가베대학원에서 명예 문학박사를 받았고, 청송군과 대구광역시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색동회 사무국장을 역임하였다. 『경향신문』 신춘문예 동시조 당선 이후 시조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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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소설가 김주영이 보부상을 주제로 쓴 대하소설. 『객주』는 김주영(金周榮)의 대하소설로 1984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9권까지 발간하였고, 2013년 문학동네에서 전10권으로 완간하였다.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은 보부청을 만들어 보부상 조직을 장악하려고 했고, 동학농민운동 때는 보부상들이 정부 편에서 토벌에 가담하였다. 1898년 독립협회를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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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오세로의 문집. 『인산문집(仁山文集)』은 청송 출신의 유생이며,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참모장이었던 인산(仁山) 오세로(吳世魯)[1852~1900]의 문집이다. 오세로의 본관은 함양(咸陽)이고, 자는 성국(聖國)이며, 호는 인산(仁山)이다. 9세에 나은(蘿隱) 심계(沈銈)와 소은(小隱) 유치구(柳致球)의 문하에서 백가제서(百家諸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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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발표한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 소설가 윤자명의 아동 역사소설. 청송군 출신의 작가 윤자명이 2015년 크레용하우스에서 간행한 『조선의 도공 동이』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강제로 끌려간 도공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우리 도공들의 기술이 얼마나 뛰어났는지를 보여주며, 동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가족과 나라, 민족의 소중함도 깨닫게 하는 아동 역사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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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군현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18세기 영조 연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도로 제작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해동지도』는 채색 회화식 지도로, 「조선전도(朝鮮全圖)」와 「서북피아양계전도(西北彼我兩界全圖)」를 덧붙여 하나의 지도책으로 완성하고 있다. 모두 8책으로 제1책은 경기도, 제2책은 해서전도·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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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전개된 항일 독립운동. 서울에서 비롯된 3.1운동은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나려는 한민족의 독립운동이었다. 경상북도 청송 지역 인사들도 진보면, 현서면, 청송면[지금의 청송읍] 등 여러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비록 출동한 일본 경찰들에 의해 해산되었지만 독립에 대한 청송인들의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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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펼쳐진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북한의 기습 선제공격으로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을 맺기까지 3년 1개월 동안 전개되었다. 6.25전쟁은 수백만의 인명이 희생되고 셀 수 없을 정도의 물적 기반이 파괴된 민족 간 전쟁이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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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의 한 분파. 개신교는 가톨릭을 구교(舊敎)라고 하는 데 대해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를 일컫는 말로 신교(新敎)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신교는 1885년(고종 22)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1859~1916] 목사와 헨리 거하드 아펜젤러(Henry Gerhard Ap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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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거성리 부흥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영양남씨 송정공파 집성촌. 거성리 영양남씨 집성촌은 거성리 부흥마을에 있는 영양남씨 세거지이다. 영양남씨는 경상북도 영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영양남씨 시조 김충(金忠)은 당나라 현종(玄宗) 때(685~762) 중국 여남(汝南)에서 안렴사(按廉使)로 일본에 갔다가, 경상북도 영덕의 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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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에 세거하고 있는 경주김씨 계림군파 집성촌. 고와리 경주김씨 집성촌은 안덕면 고와리에 있는 경주김씨 세거지이다. 경주김씨는 경상북도 경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는 신라 경순왕의 셋째아들 김명종(金鳴鍾)[어머니는 왕비 죽방부인 박씨]과 넷째아들 김은열(金殷說)[어머니는 후비 낙랑공주 왕씨]이다. 청송군 안덕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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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으로 전국 각처에서 일본의 조선 침략 야욕을 타도하기 위한 의병들의 창의가 일어났다. 청송 지역에서도 의진들이 결성되어 1896년 3월 결성된 청송의진과 진보의진, 그리고 을사늑약 이후 경상북도 영천에서 결성된 산남의진에 참여한 청송 출신의 의병 및 1908년 2월경부터 청송 지역에서 의병장 서종락(徐鍾洛)이 지휘하던 청송 동부진과 의병장 남석구(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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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영(尹滋瑛)[1894~1938]은 청송이 낳은 걸출한 항일독립운동가이면서 공산당 조직에 몸담고 반제국주의 민족혁명에 헌신한 혁명가였다. 1919년 서울에서 3.1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겪고 나온 후 청년운동에 진력하다 중국으로 망명하여 상하이에서 고려공산당에 가입하고 지도부의 일원이 되었다. 의열단(義烈團)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도 일시 가담하였고, 청년동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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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권용이(權龍伊)[1903~1972]는 청송군 진보면 출신으로 안동군 임동면 편항시장(鞭巷市場)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여 만세 시위를 전개하고, 시위 군중들과 함께 일제 통치기구인 주재소와 면사무소를 파괴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용구(龍九), 호는 송담(松潭). 1903년 1월 4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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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으로 흠치교에서 활약한 독립운동가. 권중호(權重浩)[1887~1924]는 흠치교(吁哆敎)에 입교하여 조선의 독립을 기도하고, 교도 모집 및 군자금을 모금하여 교세의 확장을 도모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본관은 안동(安東). 1887년 9월 7일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廣德里) 357번지에서 태어났다. 권중호는 19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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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기용(金基庸)[1883~1938]은 1919년 3월 25일의 청송 진보시장 만세시위운동, 3월 26일의 현서면 화목장터 3.1독립만세운동, 그리고 1928년의 3월 장진홍(張鎭弘)의 영천경찰서 폭파의거에 참여하였다. 본관은 김녕(金寧). 자는 명숙(明淑) 또는 사실(士實), 호는 능백(能伯), 이칭은 김명숙(金明淑).188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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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및 현대 청송 출신의 행정가. 김만천(金萬千)[1894~1975]은 일찍이 서울에서 경성공업학교(京城工業學校)를 졸업하고 면서기, 일제 경찰 등에 종사하였다. 그러나 민족의식에 눈을 뜨면서 3.1운동에 참여하여 체포되기도 하였다. 1927년 이후 안덕면 면장으로 근무하며 학교 설립에 힘을 기울였다. 1945년 광복 이후 신국가 건설에 참여하여 청송 지역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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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출신 교육자이자 정치인. 김봉조(金鳳祚)[1905~1983]는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교육자이자 정치인이다. 제헌국회의원 및 제2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字)는 치훈(致勳), 호는 송강(松崗). 도곡(道谷) 김한경(金漢卿)의 후손이다. 김봉조는 청송 화목공립보통학교, 대구 계성중학교, 평양 숭실전문학교 농과(農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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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송 지역의 학풍에 영향을 끼친 문신. 김성일(金誠一)[1538~1593]은 안동 출신의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이다.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대표 제자로 청송 지역의 학풍에 큰 영향을 끼쳤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사순(士純), 호는 학봉(鶴峯), 시호는 문충(文忠). 할아버지는 김예범(金禮範), 아버지는 김진(金璡), 어머니는 민세경(閔世卿)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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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완이(金完伊)[1881경~?]는 1906년 3월부터 4월 24일까지 이하현의진(李夏鉉義陣)에 참여하여 의병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김완이는 1881년경 경상북도 진보군 북면 병옥리[지금의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에서 출생하였다. 1906년 3월 경상북도 진보·영양 일대에서 활동하던 이하현의진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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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의성(金義聖)[1880~1909]은 청송군 진보 출신으로, 신돌석의진에 참여하여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 안동 등지에서 일본군 헌병 1명을 비롯하여 일본군에 협조한 조선인을 처단하였으며, 군수품을 모집하는 등 의병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경성형무소에서 교수형을 받고 순국하였다. 김의성은 1880년경 경상도 진보군(眞寶郡) 북면(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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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학자이자 관료. 김인환(金寅煥)[1919~1989]은 농촌진흥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미곡 증산에 기여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김상의(金相儀)이며, 어머니는 신남(申南)이다. 김인환은 1938년 안동공립농림학교 농과, 1941년 수원고등농림학교 농학부를 졸업하였다. 1941년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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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의병. 김종달(金鍾達)[1864~1909]은 청송 출신의 의병으로 1906년 창의한 신돌석의진에 가담하여 활동하다, 1909년 8월 11일 현서면 백자리에서 체포되어 총살, 순국하였다. 김종달은 1864년 경상북도 진보군(眞寶郡) 동면(東面)백자리(柏子里)[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백자리]에서 출생하였다. 19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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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경상북도 청송에서 출생한 현대 서양화가. 남관(南寬)[1911~1990]은 한국 미술이 근대에서 현대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비중 있는 작가이다. 남관의 초기 작업은 캔버스 위에 유채 물감을 두텁게 칠하거나 화면에 콜라주(collage)하여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내는 실험적인 경향을 보여주었다. 특히 프랑스를 방문하고 온 이후에는 동양의 정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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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남석태(南錫台)[1879~1961]는 1896년 경상북도 영천 신녕의 화산의진(華山義陣)과 1906년 3월 산남의진에 참여하였다. 1908년 2월 의병장 최세윤이 소부대를 단위로 한 유격전을 전개하자 청송으로 귀향하여 서종락부대에 참여하였다. 1910년 청송 고와실전투 패전 후 은신 생활을 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본관은 영양(英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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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남승하(南昇夏)[1872~1907]는 1896년 청송의진(靑松義陣)과 1906년 3월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1906년 4월 산남의진 대장 정용기(鄭鏞基)가 체포된 뒤 귀향하였다가, 1907년 4월 정용기가 재기하자 청송 지역에서 의병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다가 체포되어 순국하였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우성(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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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토지 등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사람에게 유용한 자연자원을 생산하는 경제활동. 우리나라는 예부터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하여 농업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청송군은 경상북도 동북부에 있으며, 관할 총면적은 2015년 12월 현재 8만 4605㏊로 그중 7,785㏊가 경지면적이다. 청송 지역의 기후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백의 영향으로 강한 대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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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거주하고 있는 국적과 문화가 다른 남녀로 이루어진 가정. 다문화가정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우리나라 사회에 나타난 초국적 이주의 결과로 새롭게 구성된 가족 형태이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5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문화가구는 27만 8036가구로 2012년 대비 4.3% 증가하였고, 한국 전체 가구 중 1.3%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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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창양리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청송성당 소속의 공소. 도평공소는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안동교구 소속의 성당으로 1965년에 설립되었다. 청송 외곽 지역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여 인간의 죄를 속죄하고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일본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추봉악[말지나] 자매가 광복과 함께 귀국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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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 항일운동. 독립운동은 일제의 식민 통치를 극복하고자 전개한 민족적 항일운동을 말한다. 일제의 침략과 강점에 대항하여 민족의 자주성을 회복하고 사회경제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전개되었다.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독립운동은 청송 출신 인물들이 벌인 활동을 말한다. 독립운동은 한말 의병운동과 계몽운동으로 전개된 구국운동을 선행 단계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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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중국 만주(滿洲)로 망명한 경상북도 청송 지역 출신 인물들의 활동. 만주 망명은 일제 침략에 의한 민족 수난기에 만주 지역으로 나가 구국운동을 전개한 것으로, 경상북도 청송 출신 인물로는 박영산(朴榮山)과 남우락(南佑洛) 등이 이 길을 걸었다. 만주는 압록강(鴨綠江) 및 두만강(豆滿江)을 경계로 중국 동북 지방의 랴오닝성[遼寧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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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시각 및 공간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활동 또는 작품. 청송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 중 한 사람인 남관(南寬)[1911~1990]이 출생한 지역으로, 미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약하는 예술가들이 많다. 청송군의 미술 활동은 2011년에 발족한 청송 지역의 미술 예술가 단체인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에서 주도적으로 행하고 있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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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민춘기(閔春基)[1922~생존]는 1922년 경상북도 청송에서 태어났으나 일찍이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大阪]와 교토[京都]에서 수학하였고, 학업 도중 교토한국인유민생회[京都韓國人留民生會]에 가입하여 민족의식을 키웠다. 민춘기는 1939년경부터 신문점 배달원으로 활동하면서 동지들과 회합하며 독립의식 고취와 비밀결사 조직에 노력하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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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월성(月城). 자는 무여(武汝). 1927년 8월 29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828번지에서 아버지 박해진(朴海振)과 어머니 김시목(金時睦) 사이에서 1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박동열(朴東烈)[1927~2008]은 1935년 4월 경상북도 안동군 임하면의 임하공립보통학교(臨河公立普通學校)에 입학하였으며, 194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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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문신. 박상범(朴尙範)[1855~1913]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반대 상소를 올리고 국권피탈 후에는 침식을 전폐하였다. 본관은 춘천(春川). 자는 계순(繼舜), 호는 가은(稼隱), 초명은 박제원(朴悌源). 박상범의 11대조는 도은(島隱) 박언필(朴彦弼)이며, 고조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박희렴(朴希濂), 증조할아버지는 박이상(朴履相),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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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주한(朴柱翰)[1893~1923]은 1920년 음력 7월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오산동(梧山洞) 오항산 제실(祭室)에서 치성을 하고 차경석(車京錫)을 교주로 하는 흠치교(吽哆敎)에 가입하여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하다 잡혔으나 면소(免訴) 처분으로 풀려났다. 박주한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920년 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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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에서 활동하던 종교인. 박치환(朴致煥)[1878~1968]은 경상북도 의성에서 출생하여 1919년 3월 의성군 춘산면 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한 뒤 망명하였으며, 1923년 귀국하여 청송군 현서면 화목교회(和睦敎會)에서 봉직하여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강제 공출에 저항하는 등 기독교인으로 신앙을 지켰다. 1946년 화목교회 초대 장로로 추대되었다. 본관은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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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백련암 화엄대강당에 있는 사명대사를 그린 조선 후기의 영정. 백련암(白蓮庵)은 주왕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인 대전사의 산 내 암자이다. 백련암의 화엄대강당(華嚴大講堂) 내부 오른쪽에는 조선 후기에 사명당 유정(惟政)[1544~1610]을 그린 백련암 사명대사 영정(白蓮庵四溟大師影幀)이 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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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서고락(徐高洛)[1867~1909]은 신돌석(申乭石)의진(義陣)에 입진하여 활동하다가 1909년 8월 11일 진보군 동면 백자동(柏子洞)에서 체포되었다. 영덕경찰서로 압송되던 중, 영덕군 동면 주동(酒洞) 산간에서 도주를 시도하다 호송하던 경찰의 총격을 받고 순국하였다. 서고락은 경상도 청송도호부 남면 마평(馬坪)[지금의 경상북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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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는 군목. 소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이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수목 중 은행나무 다음으로 큰 종으로 한반도를 대표하는 수목 중 하나다. 청송군은 소나무가 군민의 높은 기상을 상징한다 하여 1998년 군목으로 지정하였다. 높이 20~35m, 지름 1.8m 안팎까지 성장한다. 껍질의 경우 윗부분은 적갈색 또는 흑갈색, 아랫부분은 흑갈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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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시온산제국 신도들이 독립운동을 펼치다 체포된 사건. 시온산제국사건은 일제 말기 태평양전쟁의 수행 과정에서 전쟁 동원과 종교 탄압에 직면한 기독교 장로교 신자들이 일본의 패망을 전망하고 펼친 반일반전운동이다. 1944년 4월 25일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수락리 출신의 목사 박동기(朴東基)가 시온산제국의 건국을 선포하고 헌법을 공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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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동환(申東煥)[1891~1958]은 1920년 음력 7월경 차경석(車京錫)을 교주(敎主)로 하는 흠치교(吁哆敎)에 가입하여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평산(平山). 1891년 1월 27일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서 태어났다. 신동환은 1920년 음력 7월경 차경석을 교주로 하는 흠치교에 가입하여, 겉으로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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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두환(申斗煥)[1880~1958]은 1920년 음력 7월경 차경석(車京錫)을 교주(敎主)로 하는 흠치교(吁哆敎)에 가입하여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평산(平山). 1880년 11월 30일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 381번지에서 태어났다. 신두환은 1920년 음력 7월경 차경석을 교주로 하는 흠치교에 가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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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범희(申範熙)[1892~1929]는 1920년 음력 7월경 차경석을 교주로 하는 흠치교에 가입하여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하였다. 신범희는 본관은 평산(平山)이며, 1892년 3월 13일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서 태어났다. 1920년 음력 7월경 차경석(車京錫)을 교주로 하는 흠치교(吁哆敎)에 가입하여, 겉으로 종교 활동을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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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신상선(申相宣)[1887~1969]은 1920년 음력 8월 차경석(車京錫)을 교주(敎主)로 하는 흠치교(吽哆敎)에 가입하였다. 신상선은 흠치교에서 교세 확장과 독립자금 모집 활동으로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었지만, 대구복심법원의 면소 처분으로 풀려났다. 신상선은 1920년 음력 8월경 청송에서 흠치교 8인조에 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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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정치인. 심명섭(沈命燮)[1916~1978]은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출신의 정치인으로 재건국민운동 청송군지부장을 역임하였다. 심명섭의 본관은 청송(靑松), 자(字)는 성지(性之)이다. 할아버지는 심처대(沈處大)의 7대손 송소(松韶) 심호택(沈琥澤)이며, 아버지는 송정(松庭) 심상광(沈相光)이다. 아버지 심상광은 일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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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청송 출신의 관료. 심의환(沈宜煥)[1927~1979]은 일제 말기 일본에 유학하여 오사카공업학교[大阪工業學校]를 졸업하였으며, 1953년 경북대학교 법정대학을 졸업하였다. 1954년 고등고시 행정과에 합격한 후 상공부에서 22년간을 근무한 뒤 총무처 장관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1927년 3월 11일 청송군 부남면 감연동에서 아버지 송오(松塢) 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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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 출신 안동농림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항일 비밀결사 조선회복연구단과 명성회가 일으킨 항일운동. 안동농림학교(安東農林學校)는 1933년 4월에 설립된 경상북도 북부 지역의 유일한 중등교육기관이었다. 그러나 일제가 1937년 중.일전쟁과 1941년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면서 다른 학교와 마찬가지로 일제의 침략 전쟁을 지원하고 전쟁에 동원될 군인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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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청송군에는 청동기 유적인 고인돌이 발견되었기에 일찍부터 사람들이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고구려의 영역이었으며, 이 시기 고분에서 출토되는 토기는 신라 계열이다. 통일신라시대 칠파화현(七巴火縣)은 진보현(眞寶縣), 조람현(助攬顯)은 진안현(眞安縣), 청기현(靑己縣)은 적선현(積善縣), 이화혜현(伊火兮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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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을 시조로 하고 남계조와 남기호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영양남씨는 송정공파(松亭公派) 남계조(南繼曹)와 부사공파(府使公派) 남기호(南基祜)가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현동면 거성리·월매리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시조 남민(南敏)은 본시 중국 당나라의 김충(金忠)으로 755년(경덕왕 14)에 봉명사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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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의 오누지에서 벌어진 진성의진과 일본군의 전투. 1906년 4월 이현규(李鉉圭)가 이끄는 진성의진(眞城義陣)이 장수령전투(長水嶺戰鬪)에서 패하고 도주하는 일본군 헌병 오장(伍長)[하사 계급] 무토[武藤] 부대를 오누지에서 격파하고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어천(魚川)까지 추격하여 섬멸하였다. 1905년 11월 을사늑약의 강제 체결에 온 민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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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오세로(吳世魯)[1852~1900]는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참모장(參謀長)으로 군량미를 수합하고 의병을 훈련시키면서 의병의 군세를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성국(聖國), 호는 인산(仁山). 1852년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에서 아버지 오정화(吳正和)와 어머니 아주신씨(鵝洲申氏)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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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우택락(禹宅洛)[1878~1946]은 1920년 음력 7월 경상북도 청송에서 흠치교(吽哆敎) 8인조에 가입하여 교세 확장과 독립자금 모집 활동을 전개하다 체포되어 징역 2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우택락은 면서기(面書記)로 재직하던 중 1920년 음력 7월 청송 진보에서 흠치교 8인조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흠치교는 종교를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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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 월매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영양남씨 송정공파 집성촌. 월매리 영양남씨 집성촌은 월매리 월매마을에 있는 영양남씨 세거지이다. 영양남씨는 경상북도 영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영양남씨 시조 김충(金忠)은 당나라 현종(玄宗) 때(685~762) 중국 여남(汝南)에서 안렴사(按廉使)로 일본에 갔다가, 경상북도 영덕의 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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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청송백자는 해주백자, 회령자기, 양구백자와 함께 조선시대 4대 지방요(地方窯) 중 하나로 경상도 지역에서는 문경사기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며 활발히 생산되었다. 일본으로까지 유명세를 떨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던 청송백자, 그 500년의 역사 속을 들여다보았다. 청송 지역의 가마터 지표조사 결과 16세기부터 백자의 제작이 이루어진 것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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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기업인. 유찬우(柳纘佑)[1923~1999]는 청송군 출신의 기업인으로 풍산그룹의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본관은 풍산(豊山). 호는 학록(鶴麓). 서애(西厓) 유성룡(柳成龍)의 12대 후손이다. 유찬우는 1937년 청송공립보통학교, 1941년 대구공립직업학교[현 대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56년 풍산산업주식회사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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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윤기열(尹基烈)[1878~1917]은 1906년 3월 결성된 산남의진(山南義陣)의 창의 과정에서 지례(知禮)·고령(高靈) 지역의 소모(召募)를 담당하였으며, 그 후 2초장(哨將)·도포장(都砲將) 등을 맡았다. 1908년 1월 이후에는 이세기(李世紀)의 휘하에서 포항 장기읍(長鬐邑)을 공격하는 등의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파평(坡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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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파평(坡平). 창씨명은 송강동행(松岡東幸). 1927년 11월 20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면 월막동에서 아버지 윤자기(尹滋琦)와 어머니 영해박씨(寧海朴氏) 박근이(朴根伊) 사이에서 4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큰아버지 윤자영(尹滋瑛)은 1919년 만세운동 당시 학생지도부 일원이었고, 조선공산당 만주총국(滿洲總局)과 조선공산당재건설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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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성택(尹成澤)[1926~1957]은 16세 때인 1941년 6월부터 일본 교토[京都]의 토목공사장에서 일하던 중 동포 공원(工員)인 동지들과 함께 만 3년 동안 독립운동을 은밀히 벌이면서 본격적인 항일투쟁을 준비하다 체포되어 1여년 간 옥고를 치렀다. 1926년 5월 2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이현동(泥峴洞) 170번지에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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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정치인. 윤용구(尹鎔球)[1914~1984]는 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정치인으로 제3대와 제4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성극(聲極), 호는 석초(石樵). 자유당 청송군당을 조직하였으며, 청송 지역에 전기를 끌어오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썼다. 윤용구는 청송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유학,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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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사회운동가. 윤주학(尹周鶴)[1905~1956]은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사회운동가로 1920년대 후반기 청송 지역의 청년운동을 주도하였으며, 1940년대 이후 경상북도 평의원을 역임하였다. 광복 후 신국가건설운동에 참여하여 경상북도 도의원을 역임하였으며, 청송중학교 등을 설립하였다.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원태(元泰), 호는 송정(松井).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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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분야. 우리나라의 음악은 시조창·기악·민요·잡가·농악·무악(巫樂)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국악은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더불어 발전해 온 음악의 한 영역이다. 국악은 크게 민속음악과 아악(雅樂) 등으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민속음악은 민중 속에서 전해 내려온 음악을, 아악은 궁중음악으로 전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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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기백(李起白)[1899~1971]은 1920년 음력 7월 흠치교(吽哆敎)에 입교하여 독립자금 모집과 교세 확장에 노력하다 잡혔으나 1921년 11월 대구복심법원의 면소(免訴) 판결로 풀려났다. 이기백은 1920년 음력 7월 청송 본가에서 치성(致誠)을 하고 흠치교에 들어갔다. 흠치교의 본부는 전라북도 정읍에 있었고, 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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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기순(李琦淳)[1918~1999]은 일본 유학 중이던 1941년부터 도쿄[東京]에서 민족의식 고취와 동지 규합에 힘쓰며 독립운동을 벌였다. 1943년 체포되어 옥고를 겪고, 고문으로 인한 정신질환을 오랫동안 앓았다. 호적명은 이명수(李明秀), 창씨명은 벽산명수(碧山明秀), 호는 천애(天涯). 1918년 3월 19일 경상북도 청송군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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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이수목(李守睦)[1887~1909]은 1907년경 신돌석(申乭石)의진(義陣)에 입진하여 활동하다 체포되었다. 1909년 8월 11일 경상북도 진보군 동면에서 영덕경찰서 순사대에게 붙잡혀 압송되던 도중 피살되었다. 이수목은 지금의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 출신이다. 1905년 을사늑약과 1907년 고종황제의 강제 퇴위 및 한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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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출신의 재일교포 사업가. 이정행(李正行)[1921~?]은 재일교포 사업가로 1967년 일본 국세청이 발표한 33인의 억만장자 중 한 사람이다. 1960년대 이래로 고향인 경상북도 청송을 방문하여 청송초등학교 및 청송중고등학교를 후원하는 등 많은 자선을 행하였다. 본관은 경주(慶州), 본명은 이상불(李上佛), 개명하여 이정행이라 하였다. 일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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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이현규(李鉉圭)[1874~1917]는 1905년 11월 청송군 주왕산(周王山) 대전사(大典寺)에서 의병을 일으킨 뒤, 1906년 청송군 진보읍 오누지전투 참전과 울진군 죽변읍 왜관 격파 등으로 큰 전과를 거두었으나, 1908년 일본군의 추격과 고종의 의병 해산령 등으로 의진을 해산하고 은거하였다.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하현(夏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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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합조약(韓日倂合條約)의 공포에 이어 10월 1일부터 조선총독부 관제(官制)가 실시되었다. 조선시대 청송도호부(靑松都護府)였던 청송 지역은 1895년 23부제(府制) 실시에 따라 안동부(安東府) 청송군(靑松郡)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道制)에 따라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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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2차에 걸친 일본의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이다. 1597년의 제2차 침략 전쟁을 따로 정유재란(丁酉再亂)이라고도 한다. 처음 조선과 일본 간의 전쟁으로 시작되었으나 명군(明軍)이 원군으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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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꿀사과’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청송사과는 적은 강우와 풍부한 일조량 등의 재배 환경에서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뛰어나다. 높이 250m 이상의 표고, 연평균 일교차 13.4℃,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강우량,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자연환경 등 사과가 자라기에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 육성·재배되고 있다. 청송군은 이런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사과에 ‘자연이 만든 명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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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조공곡(曺功谷)[?~1908]은 1907년 4월 정용기(鄭鏞基)의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입진하여 포술장(砲術將)으로 활동하였다. 정환직(鄭煥直) 대장 휘하에서는 포군초장(砲軍哨長) 및 부장(副將)으로 흥해·영덕 등지에서 순사주재소(巡査駐在所)를 습격하고 일본인 순사들을 처단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다 순국하였다. 조공곡은 19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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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규영(趙奎永)[1897~1950]은 흠치교(吁哆敎)에 가입하여 일제로부터 독립을 기도하고, 교도(敎徒) 모집 및 자금을 모집하여 교세의 확장을 도모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본관은 함안(咸安). 1897년 2월 28일 경상북도 청송군 현내면[지금의 현서면] 두현리 375번지에서 태어났다. 정절공(貞節公) 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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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조용원(趙鏞元)[1899~1979]은 1920년 흠치교(吘哆敎)에 들어가 경상북도 청송 일대에서 교도 모집과 독립운동자금 모금 활동을 하였다. 조용원은 1920년 음력 9월 흠치교에 입교하였다. 흠치교는 전라북도 정읍에 본부를 두고 차경석(車京錫)을 교주(敎主)로 표면적으로는 종교 활동을 하였으나 실제로는 한국 독립을 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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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4월 경상북도 진보군 지역에서 결성된 의병 부대. 진보의진(眞寶義陣)은 1896년 4월 7일 경상북도 선산군 구미면 임은리[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출신의 방산(舫山) 허훈(許薰)이 창의하였던 의병진이다. 창의 이후 주변 의병진과 협조 체제를 형성하고 활동하였다. 1894년 갑오변란(甲午變亂)과 1895년 을미사변(乙未事變), 변복령(變服令), 단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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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버드나뭇과에 속하는 나무. 왕버들은 한반도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의 온대 기후 지역에 서식한다. 버드나무에 비해 키가 크고 잎이 넓은 특징이 있다. 청송 관리 왕버들은 1968년 천연기념물 제193호로 지정되었다. 청송 관리 왕버들은 높이 18m, 가슴 높이의 줄기둘레 5.7m, 수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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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한반도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지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는 1967년 천연기념물 제192호로 지정되었다.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는 높이 13.9m, 가슴 높이의 둘레 7.57m이다. 줄기는 지상 2.0m 정도에서 네 개로 갈라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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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향나무. 향나무는 한반도 중부 이남과 울릉도, 일본 등 온대 기후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로 상나무 혹은 노송나무라고도 불린다. 청송 장전리 향나무는 1982년 천연기념물 제313호로 지정되었다. 청송 장전리 향나무는 높이 7.5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 4.9m, 뿌리목 줄기 둘레 4.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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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홍원리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약 300년의 개오동나무. 개오동나무는 잎이 넓은 달걀꼴이며, 매년 6~7월경에 연한 노란색으로 개화하여 열매는 10월에 익는 식물이다. 이 나무는 한반도, 중국, 일본 등지에 주로 서식하며, 정원수로 많이 식재된다.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는 1998년 천연기념물 제40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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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은 경상북도의 정중앙인 주왕산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어 예부터 영덕군 쪽의 해안 지방과 청송군, 영암군, 안동시 등 산간 지방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면서 거래를 하던 곳이었다. 그래서 진보장이 발달했는데,『객주』의 저자 김주영의 생가는 이 진보장터 내에 위치해 있다. 진보장터는 소설 『객주』에서 주인공인 천봉삼 일행이 거쳐가던 곳이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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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제 모터사이클 대회. 청송국제모터사이클챔피언십은 매년 11월경 청송군이 주최하고 대한모터사이클연맹에서 주관하는 국제 모터사이클 대회이다. 청송국제모터사이클챔피언십은 2010년에는 '청송주왕산 앤듀로챔피언십' 그리고 2011년에는 '청송주왕산 모터사이클 챔피언십대회'란 이름으로 8월경에 시작된 대회이다. 그 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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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에 있는 심수관가 도자기 전시 시설. 심수관가(沈壽官家)는 정유재란 당시 초대 심당길(沈當吉)이 전라북도 남원에서 일본 사쓰마[현 가고시마]로 끌려간 이후 416년 동안 청송심씨(靑松沈氏) 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12대 심수관부터 ‘심수관’으로 이름을 이어받아 선조들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여 민족혼과 예술적 자긍심을 지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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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에 있는 유교 문화 전시 및 체험 시설 . 청송유교문화전시체험관은 주왕산관광단지 내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유교 문화 체험관으로, 2014년에 개관되었다. 청송군은 총사업비 1,156억 원으로 부지면적 24만 9040㎡에 도예촌, 민예촌과 함께 청송유교문화전시체험관을 건립하였다. 청송유교문화전시체험관은 문화 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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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 의병의 학술적 정리와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가상현실 공간으로 운영되는 박물관. 2006년 9월 4일에 개관한 가상현실 박물관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개항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의병들의 행적과 정신을 소개하고 있다. 청송군은 1996년에 『적원일기(赤猿日記)』 발굴 이후 청송 의병의 선비 정신을 기리고, 충혼을 위로하기 위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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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3월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결성된 의병 부대.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은 청송 유림(儒林)이 주도한 의병진으로 주변 각처 의병진과 상호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활동하였다. 따라서 청송의진은 의성의진(義城義陣) 및 이천의진(利川義陣)과 연합하여 의성연합의진(義城聯合義陣)을 결성하고 감은리전투(甘隱里戰鬪)를 수행하였으며, 경주연합의진(慶州聯合義陣)의 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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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월정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향나무. 향나무는 한반도 중부 이남과 울릉도, 일본 등 온대 기후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로 상나무 혹은 노송나무라고도 불린다. 청송 침류정 향나무는 1995년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66호로 지정되었다. 청송 침류정 향나무는 높이 약 10m, 가슴 높이의 지름 80㎝,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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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고춧가루 가공업체.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푸른솔은 청송군의 고추생산 재배농가와 직접 계약·생산한 고추를 입고하여 고춧가루로 가공하여 판매하는 정부 지원 산지 가공 공장이다.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있으며, 1990년 사업장 인허가를 받았다. 푸른솔은 1990년 10월 30일 사업장 인허가를 받은 뒤,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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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3월부터 1910년경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한국사의 전개 과정에서 의병(義兵)은 임진왜란(壬辰倭亂)·병자호란(丙子胡亂) 때의 의병과 개항기 및 대한제국기(大韓帝國期)의 의병이 대표적이다. 그중 개항기 및 대한제국기의 의병은 1894년부터 1896년까지 전개된 전기 의병[제1차 의병 전쟁, 갑오의병, 을미의병,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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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 있는 장로교 소속의 교회. 청송군 현서면 지역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1904년에 설립되었다. 화목교회는 1904년 11월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에 세워진 교회인데, 청송 지역에서는 최초의 교회이다. 화목교회라는 이름을 사용한 것은 1920년대로 전해진다. 가장 오래된 건물로는 1972년에 지어진 예배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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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화목장터에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화목장터 3.1독립만세운동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 화목장터에서 1919년 3월 26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일어났다. 비록 일본 경찰의 무자비한 탄압으로 해산되었지만 청송 지역 3.1운동을 대표할 만큼 규모가 컸고 격렬하였다. 화목장터 3.1독립만세운동의 주도층 인사들은 만국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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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실. 화수재(花樹齋)는 대전리 한앞마을의 입향조인 경주정씨(慶州鄭氏) 정구(鄭球)를 기리기 위해 1745년(영조 21)에 건립한 재실이다. 정구는 조선 개국 일등공신 양경공(良景公)의 7세손인 고령현감 휘길(佶)의 현손이다. 정구는 통정대부 판중추부사를 지냈다. 청송군 부남면사무소가 있는 삼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