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1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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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玄風 -湯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언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의 향토 음식.
현풍 곰탕은 쇠꼬리와 양지머리 등으로 만든 전국적으로 알려진 명품 향토 음식이다. 3대째 운영하는 달성 지역의 한 곰탕 식당은 전국적으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황해도의 해주 곰탕, 전라도의 나주 곰탕과 함께 현풍 곰탕이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1945년 곰탕을 파는 일미 식당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개업하였다.
주재료는 양지머리, 소꼬리, 우족, 양을 사용하고 있다. 부재료로는 대파, 마늘, 물, 소금, 후춧가루 등이 있다. 주재료인 소꼬리와 우족은 4~5㎝ 정도의 크기로 토막 내어 찬물에 담가 피를 빼낸 후 씻어 둔다. 소의 내장인 양은 끓는 물에 데쳐 찌꺼기 부분을 칼로 긁어내어 깨끗이 한다. 재료가 준비되면 솥에 소꼬리, 우족, 양을 넣고 푹 끓인다. 이후 양지머리를 넣어 끓이다가 거품과 기름을 걷어 낸 뒤, 대파와 마늘을 넣고 약한 불에 끓이면서 양지머리를 건져 썰어 넣어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