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
경상남도 거창군에 전승되었던 노동요. 「목도 메기 소리」는 산에 올라 큰 나무를 베어 줄을 엮어서 어깨에 메고 산 밑으로 운반하면서 부르는 토목 노동요이다. 아주 큰 나무를 여러 사람이 운반하는 까닭에 한 사람이라도 발을 옮기는 동작이 맞지 않는다든지 걸음 속도가 다른 목도꾼들과 맞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다칠 수 있다. 그러므로 목도꾼들의 보조를 맞추고 노동...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천주교 거창 성당 소속 공소.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서쪽 산골짜기에 나병 환우들이 세대를 이루어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이 환우들에게 천주교 공동체를 형성하여 미사와 기도를 통해 위로와 안식을 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0년 3월 12일 박주선[안토니오] 신부가 성모원 공소를 설립하였다. 1980년 4월 말경 부산...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사립 중학교. 교훈은 ‘스스로 서고 하나로 뭉쳐 앞으로 가자’이고, ‘이웃과 사회·국가를 위해 헌신·봉사하는 학생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50년 7월 1일에 거창 대성 중학교로 개교한 뒤 거창 향교에서 중학교를 운영하였다. 1951년 3월 10일에 거창 대성중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51년 10월 12일에 명륜...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훈은 ‘성근(誠勤) 극구(克久) 화중(和中)’으로, 성근의 주춧돌 위에 극구의 기둥을 세우고 화중의 누각을 짓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면 성공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53년 5월 29일 학교 법인 거창 대성 고등학회로 설립 인가를...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 중심으로 전해 오는 삼으로 베 짜는 기술. 경상남도 거창군은 삼국 시대부터 삼베길쌈의 오랜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지금도 경상남도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 북상면 갈계리 일부와 거창읍 가지리 개화 마을 등지에서 삼을 재배하고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음력 3월 15일경에 삼의 씨앗을 뿌려 5월 초에 김을 한 번 매고, 음력 6월...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조선 시대 향교. 거창 향교는 거창에 건립된 지방 교육 시설로 성현을 제사하고 지방민을 교화하기 위한 시설이다. 제향 영역과 강학 영역이 좌, 우에 배치된 좌묘 우학형으로 제향 영역은 대성전과 제기고, 내삼문, 외삼문으로 구성된다. 강학 영역은 명륜당과 동·서재, 춘풍루로 구성된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성산길...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산. 거창군청 바로 뒷편에 자리 잡은 산으로 높이는 572m이다. 건흥산의 명칭은 옛날 산 정상에 ‘건흥사’라는 절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한다고 전해진다. 거창군 지역에서는 거창 분지와 마리 분지, 가조 분지와 같은 산간 분지가 분포한다. 거창 분지에는 거창읍이 있으며 금귀산, 박유산, 일산봉, 감악산,...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에 있는 거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고지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는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1804?~1866?]가 만든 우리나라 전도(全圖)이다. 보통 22첩으로 되어 있으며, 펼쳐 이으면 세로가 670㎝, 가로가 380㎝ 정도이다. 지도 제1책에 방안표를 실어 축척을 알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십 리마다 점을 찍어 거리...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훈은 ‘스스로 서고[自立] 하나로 뭉쳐[協同] 앞으로 가자[前進]’이다. ‘꿈과 끼를 키우는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를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51년 10월 12일 학교 법인 명륜 학원 설립 인가를 받아 1974년 1월 5일 거창 대성 여자 상업 고등학교를 인가받았다. 1974년 3월 2일에 거창 대성 여자...
-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의병. 본관은 초계(草溪)이고, 자는 명숙(明叔)이다. 아버지는 변희숙(卞希璹)이다. 부인은 일선 김씨(一善金氏)로 김익(金翼)의 딸이다. 변혼(卞渾)[1559~1626]은 1559년(명종 14)에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서 태어났다. 9세에 학산(學山) 문산두(文山斗)에게서 학문을 배웠다. 20세 때에 책을 읽으면서 여가 시간에 무예를 익혔다....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 총본부 산하 여성 유림 단체. 여성의 윤리 도덕 교육과 우리의 미풍양속을 전승하는 거창 여성 유림들의 모임이다. 특별시와 각도에 성균관 여성 유도회 본부를 두고 각 시군에 성균관 여성 유도회 지부, 각 동면에 성균관 여성 유도회 지회, 마을별로 성균관 여성 유도회 분회를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성균...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거창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성균관 유도회 산하의 유림 단체. 일제 강점기를 지나면서 훼손된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고 충효 사상을 기본으로 하여 전통적 미풍양속을 계승·발전하려는 성균관 유도회의 취지에 따라 거창 유림들이 1977년 결성한 거창 유림 단체 모임이다. 성균관 유도회는 특별시와 도에 본부를 두고, 각 시군 단위에 유도회...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문신. 본관은 거창(居昌)이고, 호는 경재(景齋)이다. 할아버지는 한성 부윤(漢城府尹) 증이조판서(贈吏曹判書) 신인도(愼仁道)이고 아버지는 우찬성(右贊成) 아림 부원군(娥林府院君) 양열공(襄烈公) 신이충(愼以衷)이다. 어머니는 정경부인(貞敬夫人) 순창 설씨(淳昌薛氏)로 설회(薛懷)의 딸이다. 부인은 정경부인 남양 홍씨(南陽洪氏)로 공조 전서(工曹典書) 홍사원...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원불교 경남 교구에 속하는 거창 지역의 교당. 원불교는 1916년 소태산 박중빈(朴重彬)의 대각에 의하여 창교되었으며, 초기의 교명은 ‘불법 연구회’였으나 해방 이후 원불교로 교명을 바꾸었다. ‘물질이 개벽되는 정신을 개벽하자’는 표어 아래 불법의 생활화·대중화·생활화를 표방하고 나온 신종교이다.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6...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고신 교회. 거창 교회 청년회의 의해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에 처음 세워진 교회이다.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 일대의 주민들을 위한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처음에는 월천 교회로 세워졌다. 2003년 10월 13일에 월천 교회에서 전원 교회로 변경하게 되었다. 이후 2008년 11...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가지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관. 경상남도 거창의 청소년 수련관으로 300명의 청소년을 수용할 수 있다. 자기 계발 및 다양한 수련 활동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통과 공감을 추구하는 문화 캠퍼스존으로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 수련관은 2010년 12월 거창읍 죽전 근린공원 내에 착공, 60억여...
-
조선 전기 거창 출신의 문신. 형사보(邢士保)[1482~?]의 본관은 진주(晋州), 자는 중우(仲愚), 호는 지지당(止止堂)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교수(敎授)를 지낸 형박(邢玉+尃)이며, 할아버지는 공조 정랑(工曹正郞)을 지낸 형극강(邢克剛)이다. 아버지는 호조 참의(戶曹參議)를 지낸 형건(邢建), 어머니는 사인(舍人) 오상문(吳尙文)의 딸 정부인(貞夫人) 함양 오씨(咸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