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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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개척 당시 뒷산 칡덩굴 아래 자라는 기이하고 향기로운 풀을 먹으니 힘이 세어지고 장수가 났다 하여 곽갈(藿葛)이라 하였다. 마을 사람들이 반상(班常)의 차가 심하여 까다롭다고 하여 꽉걸이라고도 하였고, 옛날 마을 안에 있던 못에서 미역이 났다 하여 곽촌(藿村)이라고도 하였다. 달리 깍껄·꽉깔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성주군 다산면에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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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에서 호촌리에 연결되는 군도. 군도5호선은 다산면 강변을 지나는 도로로 강변의 이름을 따서 다산강변로라고 부르게 되었다. 고령군 다산면에서 성주군 용암면과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으로 연결할 수 있는 도로가 요구되었다.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의 다산지방산업단지에서 월성리-좌학리-평리리를 거쳐 다산면 호촌리 사문진다리에 이르는 고령군 관리의 군도이다.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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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행정구역. 높은 곳에서 면 전체를 내려다보면 닭의 형상을 하고 있어 다계면이라고도 하였다. 평리리가 닭의 머리 부분, 노곡리와 나정리가 날개 부분, 송곡리가 꼬리 부분에 해당한다. 신라 초기에 다사지현(多斯只縣)이었다가 제35대 경덕왕(景德王) 때 하빈현(河濱縣)으로 고치고 수창군(壽昌郡) 또는 수성(壽城)의 영현(領縣)이 되었다. 1019년(현종 9) 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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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평리에 있는 다산면 관할 행정 기관. 다산면은 고령군의 동북부에 위치하며 동쪽으로 달성군 화원면과 옥포면, 북쪽으로 다사면과 하빈면, 서쪽으로 성주군 용암면과 인접하고 있으며 면 소재지는 평리이다. 원래 다산면은 다사지현 또는 답지현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하빈현으로 개칭되고 수창군의 속현이 되었다. 1018년 경산부에 소속되었으며 조선시대에 대구부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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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다사지현 소재지로 신라 진흥왕이 대가야를 점령하고 이곳에 행궁을 두었으므로 상국(上國)으로 부르다가 마을 이름으로 너무 지나치다 하여 상곡(上谷)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그러나 신라가 행궁을 두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가 없다. 마을 개척 당시 위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신라 초기 다사지현에 속하였고, 조선시대에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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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 있는 한국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 달성군 화원읍에서 고령 방면으로 군도 5호선을 타고 가다가 좌학리에서 오른쪽으로 400m 정도 들어가면 작은 공장들과 주택 및 고층 아파트 사이 길가에 성불사가 있고, 성불사 200m 전방에 원광사가 있으며, 안쪽으로 더 들어가 좁은 농로를 따라 700m 정도 가면 길이 끝나는 곳에 봉황산(鳳凰山) 석불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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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인 통도사의 말사. 성불사는 대구에서 고령 방면으로 국도 5호선을 타고 가다가 좌학리에서 오른쪽으로 400m 정도 들어가면 작은 공장들과 주택 및 고층 아파트 사이 길가에 위치해 있다. 성불사 200m 전방에 원광사가 있고, 안쪽으로 더 들어가 좁은 농로를 따라 700m 정도 가면 길이 끝나는 곳에 성불사가 있다. 성불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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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에서 음력 1월 15일에 행하는 민속놀이. 다산면 좌학리 지신밟기는 정월 대보름에 당산나무에서부터 시작한다. 마을 사람들은 제관의 집으로 가서 동제를 지낸 다음 음식을 음복한 후 각 가정을 다니며 지신밟기를 한다. 각 가정에서는 2~5되의 쌀을 성주상에 올려놓는다. 풍물패는 부엌에서 주걱, 솥뚜껑, 조리, 바가지 등을 가지고 나와 주인에게 “성주신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