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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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행정구역. 개포(開浦)의 ‘개’자와 진촌(津村)의 ‘진’자를 따서 개진면(開津面)이라 하였다. 신라시대에 대가야군에서 고양군이 되었고, 고려시대에 영천현으로 개칭하여 감무를 두었으며, 1394년(태조 3) 고령현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고령군 구곡면(九谷面)이 되어 개포·시례(詩禮)·한제(漢制)·오사(吾士)·광도(廣道)·구곡(九谷)·봉동(鳳洞)의 7개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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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는 개진면 관할 행정 기관. 고령군의 중동부에 위치한 개진면의 면 소재지는 개포리이다. 원래 구곡마을의 이름을 따라 구곡면이라고 불렀으나, 해방 이후 개포와 진천의 이름을 따서 개진면으로 고쳤다. 개진면은 초기에는 개포, 시례, 한제, 오사, 광도, 국곡, 봉동 등 7개 동리를 관할해 왔으나 1914년의 군·면 폐합에 따라 양천면의 신안리, 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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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시대의 묘제 중 하나.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고인돌이라는 명칭은 작은 돌이 큰 돌을 괴고 있다는 뜻의 괸돌에서 유래하였다. 일본에서는 주로 지석묘(支石墓)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 유럽에서는 대체로 거석기념물 또는 돌멘이라고 부른다. 세계적으로 선돌[立石]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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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로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는 고령 지역의 역사. 선사시대는 문자가 존재하지 않은 시기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하고 있다. 고고학적으로 보면 구석기시대의 문화적 특징은 수렵과 어로·채집을 생업으로 하는 채집 경제 단계로서 타제 석기를 도구로 사용하였으며, 토기와 마제 석기의 단계를 모르던 시대를 말한다. 고령 지역은 동부에 해당하는 낙동강 강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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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신안리에 있는 대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기 산포 유적. 대가야읍에서 회천교를 건너 우측으로 난 도로를 따라 직리 방향으로 가다 보면 고령 장기리 암각화가 있는 장기리가 나온다. 장기리에서 계속 가면 반운리를 지나 신안리 신촌마을이 나온다. 신촌마을의 서쪽 구릉에 신안리 토기산포지가 위치한다. 반운리의 새터마을, 반천마을, 아래담마을의 북쪽에 있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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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대가야읍에서 회천교를 지나 금산재를 넘으면 오른쪽 개진면 양전리 방향으로 이어지는 지방도가 나온다. 이 지방도를 따라 반운리 방향으로 1㎞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양전정미소가 있다. 양전정미소 뒤편 양전마을의 남쪽 끝부분에 해당하는 지점에 3기의 양전리 고인돌군이 위치하고 있다. 1970년대 후반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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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고령군은 한반도 남부 내륙 지방의 경상분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낙동강과 접하고 있어 범람원이 넓게 발달해 있고, 서쪽으로는 북동-남서 방향의 소백산맥에서 이어진 산지들이 높게 솟아 있다. 고령군의 전반적인 지형은 상대적으로 해발고도가 높은 회천 서쪽의 산지와 회천·소가천·안림천 등을 비롯한 낙동강의 지류 하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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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세거하는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집성촌. 집성촌은 동성동본의 성씨 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의 형성은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조선 전기부터다. 특히 조선 후기인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적장자 중심으로 상속 제도가 변화하고, 『주자가례(朱子家禮)』가 보급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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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하(河)는 보통 큰 강을 뜻하고 천(川)은 작은 강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큰 강을 강(江), 작은 강을 천(川) 또는 수(水)로 나타내고 있으나 오늘날에는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지표면에 내린 비나 눈은 일부는 지표면이나 수면에서 증발하고, 일부는 식물체를 거쳐 증산(蒸散)하여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