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재열(金在烈)[1884~1948]은 본관이 김녕(金寧)으로, 지금의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서 태어났다. 김재열은 홍와(弘窩) 이두훈(李斗勳)의 문하에서 수학한 후 상경하여 경신중학교와 보성전문학교를 졸업하고, 1913년 달성친목회(達城親睦會)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1915년 정월 15일 결성된 조선국권회복단(朝鮮國權恢復團)에 들어가 만주의 독...
일제강점기 고령 출신의 독립운동가. 문상직(文相直)[1893~]은 지금의 고령군 대가야읍 중화리에서 태어났다. 문상직은 스무 살 즈음, 서울에서 약 1년간 학문에 전념하다가 곧 만주로 건너가서 통화현(通化縣)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에서 수학하였다. 그 후에는 중국 난징[南京]과 만주 안동(安東)에서 항일 운동을 전개하였다. 1919년 3월에는 만주 안동에서 고령 출신인 박광(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