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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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靈- |
영어음역 | Goryeonggiwa |
영어의미역 | Goryeong rooftile Co., Ltd.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 350[개경포로 897-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숙도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구곡리에 있는 기와 생산업체.
[개설]
1953년 설립된 이래 점토기와 생산에 매진한 국내 최대·최고의 점토기와 생산 업체이다.
[변천]
1953년 5월 창업주 김영하가 고령한와를 설립했으며, 1986년 1월 고령기와로 상호를 변경하고 제2대 김은동 사장이 취임하였다. 2001년 1월 (주)고령기와를 설립했으며, 12월 국내 최초로 평판 유약기와 자동화공장인 제2공장이 완공되었다. 2006년 1월 제3대 김병주 사장이 취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한식형그을림기와 제1공장과 전자동화된 평판형점토기와 제2공장으로 분리되어 운영·생산되고 있다. 연간 한식형그을림기와 500만 매와 평판형점토기와 600만 매, 한식 유약기와 180만 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고령기와의 한식형그을림기와는 차별화된 제품 품질로 매년 국내 주요 문화재 공사에 사용되고 있으며, 경복궁 복원공사에도 사용되었다. 또한 평판형점토기와는 기능성 기와로서 방재(防災)능력이 탁월하여 기존의 점토기와 시공이 어려웠던 지역에도 문제없이 사용되고 있으며, 차별화된 색감과 디자인으로 현대의 다양한 지붕에 조화롭게 적용되고 있다. 평판형점토기와는 전자동화 라인에서 생산되어 기존 점토기와 대비, 고품질을 구현하고 있으며 생산 원가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추어 지붕공사 예산 절감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활동사항]
1971년 1월 문화재관리국 제1호 기와 제조업자로 등록했으며, 1982년 4월에는 국내 최초로 기와 제조용 셔틀 가마를 도입하였다. 1985년 4월 고령토 점토 광산 채광 인가를 받았으며, 1986년 9월에는 공업진흥청으로부터 KS 표시 인증을 취득하였다. 1989년 7월 국내 최초로 한식형그을림기와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였다.
1997년 3월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중소기업 우수 제품 마크 인증을 취득하였다. 2002년 6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제2공장 KS 표시 인증을 취득했으며, 2003년 7월 평판형 점토기와 실용 신안을 획득하였다. 2004년 4월 루프 클립[Roof Clip] 실용신안을, 7월에는 평판 점토기와 특허를, 12월에는 고령일체형기와 실용 신안을 각각 획득하였다.
2006년 1월 특허청으로부터 전통 한식기와 특허를 획득했으며, 중소기업청으로부터는 평판형 점토기와 GQ마크를 추가 획득하였다. 2006년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평판형 점토기와 성능 인증을 취득했으며, 10월에는 한식형 그을림기와 성능 인증을 취득하였다. 2007년 5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Inno-Biz 기업 인증을 취득했으며 2009년 12월 김은동 회장이 대한민국 문화유산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대표이사, 전무이사, 관리부, 영업부, 생산부, 품질관리부, 공무부, 기업부설연구소 등으로 조직이 편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예로부터 고령 지방의 흙은 ‘고령토’라고 불리며 도자기나 옹기, 기와를 만드는 데 최적의 재료였다. (주)고령기와는 이러한 고령 지방의 특색을 잘 활용함은 물론이고 쉴 새 없는 기술 개발을 병행하여 55년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기와 제작 업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