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7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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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澮尾縣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 산37임 일원 |
시대 | 고려/고려,조선/조선 |
집필자 | 조명일 |
소재지 | 군산 회미현 성터 -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 산37임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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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성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에 있는 고려~조선 시대의 산성터.
[위치]
회미현 토성은 군산시 회현면 대정리에 있는 대정산의 정상부에 자리한다. 대정산은 크게 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성은 이 봉우리 중 가장 높은 서쪽 봉우리와 그 남쪽의 8부 능선을 감싸고 있다.
[현황]
현재 회미현 토성의 성벽은 대부분 허물어져 정확한 현황을 파악할 수는 없으나, 둘레는 대략 400m 내외이며, 정상부와 동쪽, 남쪽 구역에 높이 3m 내외의 토단이 남아 있어, 토성임을 짐작케 한다. 또한 동쪽 성벽 구간의 외측에는 폭 2m 내외의 회랑도가 둘러져 있다. 회미현 토성 내 평탄지는 남쪽 구역에 집중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건물의 부재로 보이는 석재 일부와 통일 신라~고려 시대 기와 조각 등이 수습되었다. 한편, 회미현 토성의 서쪽 성벽 구간에는 절개지가 확인되고 있는데, 이곳에 성문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회미현 토성 내 지표상에서 수습된 유물을 근거로 볼 때, 산성의 운영 시기는 통일 신라~고려 시대일 가능성이 높다. 산성이 위치한 군산시 회현면 일대가 고려 시대 회미현의 중심지였음으로 미루어, 『세종 실록 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 조선 시대 문헌 기록에 등장하는 ‘회미현 폐성’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