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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700796
한자 竹山里遺物散布地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산포지
지역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
집필자 곽장근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 일대에 자리하고 있는 유물산포지.

[개설]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 일대에 4개소의 유물산포지가 분포되어 있다. 종래의 지표 조사에서 격자문이 시문된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 고려 시대 토기 조각, 백자 조각과 기와 조각 등의 유물이 수습되었다. 아직까지 한 차례의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그 성격을 속단할 수 없지만, 이들 유물과 관련된 생활 유적과 분묘 유적, 건물지가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위치]

대야면 죽산리 고척 마을 북동쪽과 장자 마을 북서쪽 구릉지에서 승석문이 시문된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과 고려 시대 토기 조각이 수습되었다. 그리고 장자 마을 북쪽 건장산 서쪽 기슭 말단부에 고려 시대 토기 조각과 기와 조각이 흩어져 있다. 건장산 북동쪽 기슭 탑동 마을 민가 사이의 밭에서 격자문이 시문된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이 반절씩 섞인 상태로 수습되었다.

[현황]

대야면 죽산리 고척 마을 북동쪽 구릉지에서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과 고려 시대 토기 조각, 백자 조각과 기와 조각이 수습되었다. 장자 마을 북쪽과 북서쪽 구릉지인 건장산에서 흘러내린 구릉지에 승석문이 시문된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과 고려 시대 토기 조각이 산재되어 있다. 건장산 남쪽 기슭 중단부에 탑동 마을이 있는데, 이 마을 민가 사이의 밭에 토기 조각과 백자 조각이 흩어져 있다. 토기 조각은 격자문이 희미하게 타날된 적갈색 연질 토기 조각과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이 반절씩 섞여 있다.

[의의와 평가]

모두 4개소의 유물산포지에서 마한 부터 조선 시대까지 다양한 유물이 수습되었다. 고려 시대 토기 조각과 자기 조각이 유물의 절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한의 연질 토기 조각과 승석문이 시문된 회청색 경질 토기 조각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 지표 조사에서 수습된 유물과 관련된 생활 유적과 분묘 유적이 자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만경강과 인접된 대야면 죽산리 일대 사회상과 역사상을 이해하는데 값진 고고학 자료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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