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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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地質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강주 |
[정의]
전라북도 군산 지역의 기반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
[개설]
군산시의 기반암은 선캄브리아기의 경기 편마암 복합체에 포함되는 편암류·안구상 편마암·화강 편마암과 이들과 부정합으로 접촉하고 있는 고생대 평안층군에 해당하는 퇴적암, 그리고 이들 암석들을 관입[꿰뚫어 들어감]하고 있는 중생대 쥐라기의 대보 화강암과 백악기의 산성 화강암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들 기반암들은 산지 및 구릉지에서만 관찰되며, 평야 지역에서는 제4기의 충적층에 의하여 덮여 있어 이들 암석들을 관찰할 수가 없다.
[선캄브리아기 편암류 지대]
군산 지역에서 관찰되는 기반암 중 선캄브리아기 편암류가 가장 넓게 분포한다. 성산면에서 구암동-월명산-군산 대학교에 이르는 시가지와 나포면 장상리에서 회현면 세정리까지 북동-남서 방향으로 띠를 이루며 나타난다.
선캄브리아기 안구상 편마암은 성산면 오성산 정상 일대에서 관찰된다. 선캄브리아기 화강 편마암은 성산면-개정면 일대에서 비교적 넓게 분포하며, 개야도, 고군산 군도의 옥도면 말도 일대에서도 일부 관찰된다.
[고생대 퇴적암 지대]
고생대 평안층군 퇴적암은 옥구읍 오곡리 영병산 일대에서만 관찰된다.
[중생대 화강암류 지대]
쥐라기 대보 화강암은 군산시 서쪽에 해당하는 군산시 내초동·오식도·비응도·옥구읍 어은리의 구릉지와 산지에서 주로 관찰되며, 일부 서수면 축동리에서도 관찰된다. 백악기의 산성 화강암은 고군산 군도에서 관찰되는데, 대부분 백악기 산성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생대 퇴적암류 지대]
옥서면 선연리의 비행장 남쪽과 군산 컨트리클럽 서쪽의 해안 구릉지에는 백악기 퇴적암인 진안층군의 사암과 이암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