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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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於靑島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은희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 어청도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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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충청남도 오천군 하남면 어청도리,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 어청도리로 편입 |
변천 시기/일시 | 1986년 4월 1일 -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 어청도리가 전라북도 옥구군 옥도면 어청도리로 분리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전라북도 옥구군 옥도면 어청도리,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로 통합 |
문화재 | 군산 어청도 등대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113-14[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산 14] |
성격 | 법정리 |
면적 | 1.71㎢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는 옥도면에서 관할하는 열네 개 법정리 중 하나로, 고군산 군도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명칭 유래]
섬 주변의 물 맑기가 거울과 같다 하여 “어청도”라 부른다는 설이 있다. 또 다른 설로는 고대 중국의 장군이었던 전횡(田橫)이 초패왕이었던 항우의 자결을 보고 망명에 올랐다가 어청도를 발견하고 이름 지었다고 한다. 바다에 갑자기 나타난 푸른 산을 보고 푸를 “청(靑)” 자를 넣어 섬 이름을 지었다는 것이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는 조선 시대 충청도 서천군 비인현에 속했던 지역이다. 1906년에 충청남도 오천군 하남면에 편제되었다가 1914년 3월 1일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옥구군 미면에 편입되었다. 1986년 4월 1일 옥구군 미면에서 분리된 지역 일부가 옥구군 옥도면으로 승격되자 옥구군 옥도면 어청도리로 편제되었다. 1995년 1월 1일 군산시와 옥구군의 통합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로 편제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는 어청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어청도는 전체 면적 가운데 89%가 100m 내외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서 경지가 적으나 삼림이 울창하고 식수가 풍부하며, 수심 20m 미만의 넓은 만이 있어 어항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는 전라북도 및 군산시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행정 구역이며 군산시를 기준으로 북서쪽으로 약 64㎞ 거리에 위치해 있다. 늘큰도 마을, 어청도 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경지 면적은 논이 0.2㏊, 밭이 1.0㏊, 임야 164.6㏊이다. 대부분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중국의 산둥반도[山東半島]와 300㎞ 떨어져 태풍이 불 때 대피항으로 이용되고 있다. 교육 시설로 어청도 초등학교가 있으며 군산 해양 경찰서 어청도 출장소가 있다.
북서쪽에 국가 지정 등록 문화재 제 378호인 군산 어청도 등대가 있다. 어청도 중앙에는 군산시 향토 문화 유산 제14호로 지정된 치동묘(淄東廟)라는 전횡의 사당이 있다. 1968년까지 고래 처리장이 있었으나 현재는 폐쇄되었다. 육지와의 교통은 연안 여객선 터미널을 출발하여 연도(煙島)를 경유하는 정기 여객선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