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에 속하는 법정면.

[개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은 군산시 서쪽 해상에 위치한 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야도리, 죽도리, 연도리, 어청도리, 야미도리, 신시도리, 선유도리, 무녀도리, 장자도리, 대장도리, 관리도리, 말도리, 비안도리, 두리도리 등 14개 법정리를 관할한다.

[명칭 유래]

1986년 미성읍에서 옥도면이 분리되면서 개설되었다. “옥도면”이라는 명칭은 면 신설 때 옥구군의 섬 지역이라는 의미를 취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옥도 지역은 조선 시대에는 전라북도 만경현에 속하였으며 1906년 전라남도 지도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14년 3월 행정 구역을 개편하면서 전라북도 군산부 북면과 미면, 충청남도 오천군 하남면과 전라남도 지도군 고군산면이 통합되어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이 신설되었다. 1980년 12월 1일에 전라북도 옥구군 미면이 미성읍으로 승격되었고, 1986년 4월 1일 전라북도 옥구군 미성읍에서 분리되어 전라북도 옥도면이 신설되었다. 1995년 1월 1일 전라북도 군산시와 옥구군의 통합에 따라 군산시에 편입되어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이 되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은 서해에 분포되어 있는 열여섯 개의 유인 도서(有人島嶼)[사람이 사는 섬들]과 마흔일곱 개의 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다. 고군산 군도가 중심지를 이루고 있고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등 아름다운 자연 환경이 유지되고 있어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현황]

군산시 옥도면은 군산시에서 유일하게 서해 상에 위치한 지역으로 총 면적 20.633㎢에 총 1,833세대, 4,294명[남 2,356, 여 1,938]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섬 지역 특성상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관광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교육 시설로 선유 초등학교, 어청도 초등학교, 신시도 초등학교, 개야도 초등학교, 무녀도 초등학교, 비안도 초등학교, 신시도 초등학교, 야미도 분교장이 위치해 있다.

새만금 방조제 개통 후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시도 섬 정보화 마을, 장자도 어촌 체험 마을이 조성되어 여행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연안 여객선 터미널을 통해 옥도면에 속하는 열여섯 개 유인도서에 갈 수 있으며 유람선을 이용해 고군산 관광을 할 수도 있다.

옥도면은 개야도리, 죽도리, 연도리, 어청도리, 야미도리, 신시도리, 선유도리, 무녀도리, 장자도리, 대장도리, 관리도리, 말도리, 비안도리, 두리도리를 관할하며 옥도면 주민센터는 옥도면 관내가 아닌 군산시 금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