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2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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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술골,원주곡 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옥곤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인철 |
개설 시기/일시 | 2003년 - 뜰아름마을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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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시설 | 뜰아름마을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원주곡 마을 |
성격 | 농촌 전통 테마 마을 |
면적 | 논: 54㏊|밭: 12.5㏊ |
가구수 | 55가구 |
인구[남,여] | 134명[남: 70, 여: 64]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에 있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
[개설]
농촌 전통 테마 마을은 마을의 고유한 전통문화 지식을 도시민이 체험하고 학습하게 하는 장을 마련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독특한 농촌 문화의 맥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마을이다.
[명칭 유래]
뜰아름마을이 있는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원주곡 마을의 이름은 금강 주변 평야의 곡창 지대에서 생산된 쌀로 술을 자주 빚었다고 하여 술의 마을이란 의미의 “술골[酒谷]”에서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농촌 진흥청은 2002년 농촌 마을 고유의 전통문화 자원을 발굴·개발하여 도시민의 농촌 생활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전통문화의 맥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 전통 테마 마을을 지정하기 시작했다. 2002년 9개 마을로 시작하여 2013년 현재 전국에 66개 마을을 지원 운영하고 있다.
뜰아름마을은 농촌 진흥청으로부터 2003년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지정되었다. 2003년부터 2004년까지 2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등 2억 원을 지원받아 샘골 복원, 마을 앞 정원 가꾸기 등 동네 고유 지질학적 자원 발굴을 비롯해 농심 체험장 시설, 주변 경관을 이용한 농촌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전통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 환경]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뜰아름마을은 금강 남쪽의 십자들과 지방도 709호선을 사이에 두고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 망해산[230m]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넓게 펼쳐진 삼발멀들과 접하고 있다. 마을 자체로는 비교적 평탄한 지형 지세를 보유하고 있지만, 망해산과 연결되어 마을을 두르고 있는 마을 뒷산의 표고는 112m이다.
서해안 고속 도로 군산 나들목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습지가 많아 예로부터 왕골을 재배하고 임금에게 돗자리를 진상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 왕골 재배는 줄어들었으나, 아직도 마을 곳곳에 왕골이 심겨 있어 마을의 독특한 경관을 이루고 있다.
[현황]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주곡리 뜰아름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계절과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다.
봄철에는 “야생화 따라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달래 화전 부치기, 정원 산책, 순두부 만들기, 장 담그기 등이 펼쳐진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왕골 자리 찾아 떠나요”라는 제목으로 시작되는 왕골 재배와 가르기 체험, 감잎차 만들기, 옛 농기계 찾아오기, 자전거 산책 등이 체험하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가을철에는 “황금 들녘의 풍요로움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농사 체험과 짚 공예, 김치와 장아찌 만들기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겨울철은 주로 아이들에게 많은 경험이 될 연 날리기, 철새 체험, 장 담그기, 쥐불 놀이, 군고구마 구워먹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용 시설은 왕골 체험장, 전통 우물, 쉼터 등이 있고 향토 음식으로는 울외 장아찌, 활어회, 매운탕 등이 있다. 지역 특산물로는 흰쌀 보리, 울외 장아찌, 가물치 엑기스, 전통 목공예품, 마른 꽃새우 등이 있으며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곳에서 무공해와 유기 농법으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직접 채취하거나 조리해서 먹을 수 있고 사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