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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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舊群山稅關本館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44-7[장미동 49-38]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송석기 |
건립 시기/일시 | 1908년 - 구 군산세관 본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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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94년 8월 10일 - 구 군산세관 본관 전라북도 기념물 제87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8년 8월 6일 - 구 군산세관 본관 사적 제545호로 승격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구 군산세관 본관 사적 재지정 |
현 소재지 | 구 군산세관 본관 -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 49-38 |
성격 | 세관[원]|전시시설[현] |
양식 | 구 군산세관 본관 : 벽돌조 1층 건축물 우진각 지붕 |
소유자 | 관세청 |
문화재 지정 번호 | 사적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장미동에 있는 근대기 건축물.
[개설]
구 군산세관 본관은 근대기에 건립된 벽돌 조적조 건축물로서 군산세관으로 사용되다가 새 본관이 신축된 이후 현재에는 호남 관세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위치]
구 군산세관 본관은 군산 내항과 군산 원 도심을 가로지르는 국도 21호선에 인접하여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변천]
구 군산세관 본관 건물은 1908년 건립되어 군산세관으로 사용되었다. 1994년 8월 10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87호로 지정되었고, 신관이 신축된 이후 전시 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2018년 8월 6일 사적 제545호로 승격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사적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구 군산세관 본관은 화강암 기초 위에 붉은 벽돌 조적조 건물로 지붕은 우진각과 박공의 형태가 혼합된 형식이며 동판으로 마감되었다. 서양 고전주의 양식에 따라 화강석으로 마감된 정면 출입구를 중심으로 양 측면 모서리를 돌출시켜 대칭성을 강조하였고, 전면 포치 부분에는 혹두기로 다듬어진 화강석과 인조석으로 만든 아치의 출입문이 있고, 낮은 화강석 기단 위에 적벽돌을 쌓아 올렸다. 내부는 나무와 회벽을 이용하여 마감 처리를 하였다.
내부 공간은 홀을 중심으로 거의 대칭으로 배열되어 있는데 전면 입구를 들어서면 현관 좌우에 방들이 연결되어 있고 그 오른쪽에 설치된 문 뒤로 복도가 있으며 그 중간 부분에 중앙의 홀로 출입하는 문이 있다. 내부의 벽과 천장은 회반죽으로 마감되어 있는데 창이나 문 등 개구부 좌우에는 벽기둥이 있고 상부에 반원 아치 형태의 장식이 있다.
[현황]
구 군산세관 본관은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의 서쪽 이면도로 건너편에 남동향하여 자리 잡고 있다. 건물 뒤쪽으로 안마당을 중심으로 북동쪽에 신관이 있고, 북서쪽에는 구 본관과 같은 시기에 지어진 세관 창고가 배치되어 있다. 현재 호남 관세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구 군산세관 본관은 건축물의 규모나 세부적인 표현 보다는 개항기 군산항의 모습은 물론 대한 제국의 관세 행정 기관을 물리적으로 보여주는 유일한 흔적으로서 의미를 갖고 있는 건물이다. 근대 건축 유산을 보존하고, 새로운 용도를 부여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사례로서 의의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