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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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華山烽燧臺-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산264-1임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명일 |
소재지 | 화산 봉수대 터 - 전북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산264-1임 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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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봉수대 터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화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개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화산은 동으로 사자암에 응하고, 북으로 점방산에 응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화산 봉수대는 전라도 순천에서 충청남도 공주·천안을 거쳐 서울 목멱산[남산]으로 연결되는 제5거(第五炬) 봉화로의 연변봉수에 해당하며, 동쪽의 사자암 봉수와 북쪽의 점방산 봉수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였다. 화산 봉수대에서 남쪽으로 10㎞ 가량 떨어진 곳에는 부안 계화도 봉수가 있는데, 만경강 하구를 사이에 두고 화산 봉수대와 마주하고 있다.
[위치]
화산 봉수대 터는 군산시 옥서면 선연리 하제 마을에서 서쪽으로 1㎞ 가량 떨어진 화산[50.9m]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현황]
『고적 조사 자료(古蹟調査資料)』에는 ‘화산 봉수대는 화산에 있으며, 직경 7간의 원형 토축이 남아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화산 봉수대 터는 현재 군사 지역으로 설정되어 자세한 현황 및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다.
[의의와 평가]
화산 봉수는 대응 봉수인 사자암·점방산 봉수와 마찬가지로 조선 시대 전라도 순천에서 한성 남산으로 향하는 5봉수로의 직봉 노선 상에서 운영되었다. 고려 후기부터 조선 전기까지 금강과 서해안을 통해 침입했던 왜구의 방어를 위해 설치되었던 통신·방어 시설로 중요성과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