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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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佛住寺 |
이칭/별칭 | 불지사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군둔길 226[장상리 838]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조종안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8월 16일 - 불주사 대웅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17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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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2년 8월 2일 - 불주사 목조 관음보살 좌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93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2년 8월 2일 - 불주사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194호로 지정 |
현 소재지 | 불주사 -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 836 |
성격 | 사찰 |
문화재 지정 번호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장상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 소속 사찰.
[개설]
대한 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본래 불지사(佛智寺)였는데, 십여 년 전 불주사(佛住寺)로 개칭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군산 지역 사찰 중 유일하게 일주문이 있다. 현판에는 ‘鷲城山 佛住寺(취성산 불주사)’라 새겨져 있는데, 취성산은 서해를 바라보고 있어 ‘망해산’이라 하다가, 산세가 석가가 설법하던 인도 영취산 모습과 닮았다 하여 취성산으로 불리며, 정상에 봉화가 있었다 해서 봉화산으로도 불린다.
1911년 김종환이 쓴 대웅전 중수기에는 ‘이 사찰은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한 인도 고승 마라난타가 창건했고 의자왕 때 3창했다’고 적고 있으나 자세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는다. 후에 대웅전을 보수하던 중 ‘崇禎 三年 二月’이라는 명문이 새겨진 막새 기와가 발견되어 1630년(인조 8) 훨씬 이전부터 존재한 사찰임이 확인되었다.
[현황(조직, 시설 현황 포함)]
불주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주심포식 팔작 지붕 건물이며, 전체적인 건축 양식은 다포식 계통의 수법을 따르고 있다. 또한, 기단 위의 기둥은 가운데만 굵게 한 배흘림 형식이며, 앞면 가운데 칸은 3짝으로 ‘亞’자형 문이고, 양 끝 칸은 2짝 문으로 되어 있다.
불주사 사찰은 대웅전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요사인 벽안당(碧眼堂), 왼쪽에는 영산전(靈山殿)과 삼정각(三聖閣)이 자리하고 있다. 영산전[나한전]에는 십육 나한이 모셔져 있고, 삼성각에는 산신과 칠성·독성 탱화가 각각 모셔져 있다.
[관련 문화재]
불주사 대웅전은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관음전[벽안당]의 주존불인 불주사 목조 관음보살 좌상은 1647년에 조성되었는데, 조선 후기 불상의 귀중한 자료로서 시도 유형문화재 제193호로 지정되어 있다. 불주사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은 시도 유형문화재 제194호로 지정되어 있다. 두 불상은 현재 금산사 성보 박물관으로 옮겨 소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