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2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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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公州錦江意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집필자 | 박순호 |
채록 시기/일시 | 1989년 6월 19일 - 「공주 금강의」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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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공주 금강의」 채록지 - 군산시 임피면 동헌길 1[읍내리 453-4] |
성격 | 민요 |
박자 구조 | 2음보 |
가창자/시연자 | 길창근[남, 64세]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읍내리에서 채록된 현지 민요.
[채록/수집 상황]
1981년 6월 조사자 박순호가 길창근[남, 64세]으로부터 채록한 「공주 금강의」는 2000년에 간행된 『군산 시사』에 기록되어 있다. 채록 경위는 다음과 같다.
임피면사무소 앞에서 인근 부락인 축산리에 사는 김상록[남]을 만나 친절한 안내를 받았다. 환갑 잔치에 놀러가 제보자가 노래를 잘하는 것을 보았다면서 제보자의 집으로 가자고 했다. 마침 집에 있는 제보자와 만나 술 좌석을 마련했다. 민요를 유도하자 자기가 부르는 노래는 술 먹고 흥얼거리는 노래라면서 처음에는 사양을 했으나 막걸리를 몇 잔 마신 뒤엔 흥이 나는지 오히려 자청해서 시작했다.
[내용]
에~헤~ /공주 금강의 배 띄워라 /부여 팔경을 구경하자
논산이는 기러기 장성/ 맘보령에 수수리 장성
단장산에 모시나 명삼/ 온양 온천에 목욕하고
천안 능수를 썩 비끼어서/ 영기 조치원 말을 타고
대전역을 도착허니/ 충청남도 예 아니냐
얼씨구 좋네 절씨구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할까
[현황]
「공주 금강의」는 채록 당시에도 제보자에 의해 알고 있는 민요였으며 현재는 불리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