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2056 |
---|---|
이칭/별칭 | 오호 타령,방아 타령,만경산 타령,잦은 산타령,싸오 소리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집필자 | 박순호 |
채록 시기/일시 | 1982년 2월 18일 - 「탑동 들노래」 채록 |
---|---|
채록지 | 「탑동 들노래」 채록지 -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내기길4[죽산리 312-1]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노동요 |
가창자/시연자 | 고판덕|고상낙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에 위치한 탑동 마을에 전하는 민요.
[개설]
「탑동 들노래」라 함은 들에서 부르던 노래이며 그것이 전래된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들노래는 들에서 노동을 할 때 흥을 돋우기 위한 노래로 노동 생산력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었다. 들판에서 일체감을 주어 협동심과 생산력을 증가하는 방법으로 전해오는 농악과 「노동요」[들노래] 가운데 군산시 대야면 죽산리에 「탑동 들노래」가 남아 있다.
[내용]
1. 탑동 논내는 소리 「오호 타령」, 「방아 타령」
넘어 가네 넘어들 가네/ 방에 타량 소리루 넘어를 가네
에해야 하하 허이야/ 아 하 한 것 오호 오다아/
산천 초목 다 속잎 나고/ 이 논 매미는 장 잎이 났네
에해야 하하 허이야/ 아 하 한 것 오호 오다아/
떠들어 오네 떠들어 오네/ 점심 광주리 떠들어 오네
에해야 하하 허이야/ 아 하 한 것 오호 오다아/
비 묻었네 비 묻었네/ 무학산 중턱에 비 묻었네
에해야 하하 허이야 /아 하 한 것 오호 오다아/
오라는 디 밤에나 가고/ 동네 술집에 머슬 떨이 가세
에해야 하하 허이야 /아 하 한 것 오호 오다아/
잎은 피어 청산이 되고/ 꽃은 피어서 화산이로고나
에해야 하하 허이야/ 아 하 한 것 오호 오다아/
일엽선아 돛을 달아라/ 만경창파로 뱃노리 가자
에해야 하하 허이야/ 아 하 한 것 오호 오다아/
앞산은 점점 가차를 지고/ 뒷산은 점점 멀어를 진다.
에해야 하하 허이야/ 아 하 한 것 오호 오다아/
2. 탑동 논매는 소리 - 「만경산 타령」
나 하하 헤헤헤이 헤헤 이헤헤에에/ 오오온돌 헤헤헤 헤히가 산아지로오고오나/ 아하하
나 하하 헤헤헤이 헤헤 이헤헤에에/ 오오온돌 헤헤헤 헤히가 산아지로오고오나/ 아하하
나 하하 헤헤헤이 헤헤 이헤헤에에/ 오오온돌 헤헤헤 헤히가 산아지로오고오나/ 아하하
잘 들 허어네 잘들 허어네/ 우리 농군들 농가소리를 잘들 허허네
나 하하 헤헤헤이 헤헤 이헤헤에에/ 오오온돌 헤헤헤 헤히가 산아지로오고오나/ 아하하
올해도 풍년 내년에도풍년/ 연연히 풍년이로오고오나
나 하하 헤헤헤이 헤헤 이헤헤에에/ 오오온돌 헤헤헤 헤히가 산아지로오고오나/ 아하하
3. 탑동 논매는 소리 「잦은 산타령」
에야라 뒤야 에헤에야 /에여뒤여 산이로고나
에야라 뒤야 에헤에야/ 에여뒤여 산이로고나
잘들 허네 잘들 허네/ 우리 농군덜 농가 소리를 잘들 허허네/
에야라 뒤야 에헤에야/ 에여뒤여 산이로고나
4. 탑동 「논 매는 소리」, 「싸오 소리」
위야차 소리가 나거든/ 위 야 허 호
소코리 장사 테 두리디끼/에 위 싸 호
만건장시 골 두르드끼/에 위 싸 호
고기잽이 그물 치디끼/에 위 싸 호
먼디 사람 듣기 좋고/에 휘 싸호
위 야 허 호/위 야 허 호/
5. 탑동 논매는 소리 「몬돌 소리」
위야 어허/위야 어허/
[현황]
「탑동 들노래」는 가창력을 가졌던 노인들이 거의 작고했거나 건강에 문제가 있는 상태이고, 마을에서 민요를 배워서 계승한 사람도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