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개설]

역사 인근에 광주공항이 있어서 공항역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인접한 곳에 광주선과 경전선의 분기점이 있다. 극락교 하저터널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역과 연결된다. 광주공항과는 약 300m 떨어져 있어 멀지 않은 편이고, 이용 빈도는 공항 이용자 수에 따라 유지된다.

[구성]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가진 지하역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대합실을 통과해 반대쪽 승강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내부 편의시설로는 화장실 2곳, 자판기 2대, 스마트도서관 1곳, 물품보관함 1곳, 위생용품 자판기 1대, 무료신문 배포대 3개가 구비되어 있다. 스마트폰 충전기는 녹동역을 제외한 전 역사에 설치되어 있다.

[현황]

광주공항으로 가려면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정도[약 400m] 이동하면 된다. 광주공항 이용 편의를 위해 2번 출구에서 공항 주차장 입구까지 햇빛 가리개가 설치되어 있다. 공항역은 2008년 31만 723명에서 계속 이용자의 수가 증가해 2009년 44만 5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용자 수는 약 40만 명선에서 증감을 반복하였다. 주변에 주거지역이 없고, 거의 대부분 광주공항 이용자가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어, 공항의 상황에 따라 이용자 수의 증감이 나타난다. 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32만 6703명이 이용하였다. 향후 광주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되고, 군공항이 이전된 후 공항 부지에 신도시가 들어선다면 역 이용자 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