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에 있는 테니스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개설]

광주광역시 테니스협회는 대한테니스협회[KTA]의 17개 시도 협회 중 하나로 지역별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테니스 대회를 개최 및 지원하고 있다.

[설립 목적]

광주 지역 내 테니스 인구의 저변 확대와 함께 생활 체육 테니스의 활성화로 지역민 체력을 향상하고, 엘리트 체육 테니스의 육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86년 광주시가 광주직할시로 승격함에 따라 전라남도체육회에서 분리되어 광주직할시 테니스협회로 발족하였다. 이후 1995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광주광역시 테니스협회로 개칭하였다. 1989년부터 광주시장배 생활체육대회 테니스 경기를 개최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매년 광주광역시체육회장배 테니스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2016년에 생활 체육과 전문 체육의 통합 운영이 시작되면서 통합 광주광역시 테니스협회로 운영되고 있다. 2016년부터 광주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문 체육에서는 지역 테니스 인재 육성 및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주로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전국 규모의 대회 출전 지원 업무이다. 2016년부터 광주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를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매직 테니스 지도자 강습회를 진행하면서 일선에서 어린이를 가르칠 수 있는 지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5월에는 한국도로공사 테니스팀이 광주 연고에 최종 합의하면서 지역 인재 육성의 물꼬를 트게 되었다. 2020년 조선대학교 테니스팀이 창단되면서 초등학교부터 연계 육성되는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생활 체육에서는 엘리트 대회와 달리 광주 각 자치구 및 기업 등을 통해 생활 체육 테니스 랭킹제를 도입해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동호인 랭킹제를 도입해 매년 1위부터 1000위까지 순위를 결정하고 있다. 2019년부터 초등학교 2, 3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테니스 교실을 열고 있으며, 광주광역시시니어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연령대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광주광역시 각 자치구별로 테니스협회가 구성되어 있다. 엘리트 체육 단체로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대학교 1곳, 실업팀[광주광역시 연고] 1팀 등이 있다. 생활 체육 단체로는 총 130여 개의 동호회와 1만 5000여 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2016년부터 호남 유일의 국제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에 연고를 둔 실업팀의 유치와 지역 대학교 테니스팀의 창단을 위해 노력하여 초·중등 학교와 연계되는 지역 테니스 시스템을 만들었다.